안녕하세요. posy입니다. 오늘은 다이소 2025년에는 돌아오나 안 돌아오나 잠시 기다렸던! 그리고 기대를 져버리지 않고 여전한 아름다운 분홍색 꽃들을 한가득 담아 돌아온 봄봄 시리즈입니다. 그 첫 번째 봄봄시리즈의 시작은 키스컷 마스킹 테이프입니다. 다이소에서 어느 순간부터 키스컷이나 모조지가 정말 많이 나오지 않나요? 제가 키스컷이랑 모조지가 완전히 취향이고 많이 쓰는 사람인지라 그게 없으면 다꾸를 시작할 때 흥이 좀 떨어지는... 사용하지 않더라도 일단 꺼내놓고 봐야 하는 그런 아이템인지라 키스컷만 보면 사재기하는 사람이랍니다. 그럼 한 번 본격적으로 디자인을 한 번 살펴볼까요?
쫙 펴서 4컷 사진 앨범이죠? 여기에다가 넣으면 딱입니다. 한 패턴이 꽤나 길어서 앨범을 아주 살짝 넘칠 듯 안넘치는 그 정도이고요. 패턴도 비슷한 듯 하지만 하나하나 싹 다 미묘하게 다른 모양을 담고 있습니다. 색감도 전반적으로 분홍빛이지만 자세히 보면 미묘하게 다른 색감들을 가지고 있어서 실제로 사용하다 보면 확실히 알록달록한 분홍 빛이구나를 바로 알 수 있답니다.
개인적으로 추천드리는 건 전반적으로 진한 색상으로 나오지 않다보니 이 키스컷 뒤에에는 하얀색 혹은 더더욱 옅은 여리여리한 색감의 배경지를 활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이거는 워나게 작은 친구들이라 여러 개 겹쳐서 활용해도 좋을 듯합니다. 왜냐하면 전반적으로 꽃봉오리 반 꽃잎 반 이런 느낌이라서 둘을 적절하게 섞어가지고 테두리를 꽉 채워주거나 여기저기 컨페티마냥 뿌려주거나 할 때 사용하면 좋습니다. 그런데 폴꾸할 때는 비추천이에요.. 생각보다 다른 스티커에 막 묻혀가지고 눈에 확 들어오지 않더라고요.. 묻혀 버리면 스티커 사용한 게 너무 아까우니까.. 여러분들은 왠만하면 사용하지 않는 걸 추천드려요. 이거는 무조건 다꾸 용으로만! 아니면 스꾸 까지는 어떻게 괜찮을 것 같네요. 폴꾸는 폴라로이드의 주체.. 포토카드의 주체에게 모든 색감을 다 빼앗기기 마련이라.. 결국에는 묻히게 되더라고요. 저는 혹시나 하고 사용해 보고 알게 된 거니까 여러분은 굳이 스티커 낭비하지 마세요 ㅎㅎ
이제 품번 정리하고 마치겠습니다. 내일은 은은한 무드와 무선으로 꽃향기가 묻어 나올 것만 같은 디자인의 접착 메모지를 가져올 예정입니다. 디자인만 보고 나눠져 있다고 착각한.. 패키지에 떡 하네 70매라고 적혀 있던 메모지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꽤나 마음에 들었답니다. 실제로 사용해 보시면 알겠지만 진짜로 너무 예쁘거든요.. 제대로 추천드립니다. 잘러서 써도 통으로 써도 아주 그냥 그 예쁜 디자인은 묻히지 않는 아주 제대로 된 메모지입니다. 활용도도 진짜 장난 아니랍니다.
<품번 정리표>
품명 | 품번 | 가격 |
봄봄_키스컷 마스킹 테이프(30 mmX4m) | 1059532 | 1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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