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미니어처 시리즈, 여섯 번째 미니어처 디저트샵 세트 (1037974)

 

 

안녕하세요. posy입니다. 

오늘은 디저트샵 세트를 가지고 왔어요. 다이소 미니어처 세트가 나왔을 떄, 가장 기대했던 게 빵집 세트와 디저트샵 세트였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아무리 봐도 예쁜 것 같습니다. 일단 구성품도 많이 가득가득한 것과 함께 디저트 샵이라는 컨셉에 맞는 알록달록한 색깔은 기본, 다양한 모양으로 준비가 되어 있는 소품들까지 어느 하나 빼놓을 수 없이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리고 둥근 거치대 위에 있는 저 구멍이 무엇인가 의문이 생기실 수도 있는데 저건 추후에 실제 장착한 모습도 보여드릴 테지만 아이스크림을 꽂는 곳이더라고요..? 저는 이걸 보자마자 현실적인 생각부터 들었습니다. 일단 그건 잠시뒤에 말씀드리기로 하고,

 

 

우선 간단하게 구성품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양하게 들어있는 거치대부터 소품들까지 어느하나 빠지는 것이 없었습니다. 아이스크림이랑 디저트들이 너무 많아서 잃어버릴까 봐 저렇게 사진처럼 뜯자마자 바로 보관할 비닐팩을 찾았을 정도입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모양과 색깔이 다양해서 알록달록하게 전시를 해두어야 디저트샵의 찐 묘미가 등장힙니다. 진짜 이뻐요... 

 

 

간단하게 배치를 해보았습니다. 정말 심혈을 기울였어요, 여태 미니어처들 중에 가장 시간이 많이 걸린 것 같습니다. 상자는 왜 있나 싶지만 아이스크림 상자겠거니.. 아이스박스 겟거니 생각하면 그러려니 하고 넘어갈 수 있는 부분입니다. 제가 이렇게 디저트만 있는 디저트 가게를 많이 가보지는 않아서 이 감성을 잘 알지는 못하지만.. 카페랑 비슷한 거겠죠..?? 아무튼 너무 이뻐여.. 근데 저는 한국인이라 이거 보자마자 아이스 아메리카노.. 커피는 없나.. 싶은 생각이 약간 들어서 다른 미니어처에 있는 음료들을 가져오니 바로 안정이 되더라고욬ㅋㅋ 그래서 거기다가 냉장고도 추가하고 이리저리 추가하니까 거의 타이쿤처럼 되어버려서 거의 가게를 차려놨더라고요? 아무튼 그렇게 가지고 놀기에도 무난하게 좋은 미니어처였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던 거치대 위에 있는 구멍 (여기서 살짝 생기는 의문이 미니어처 중에서 꽃집 세트 거치대에도 동일한 구멍이 있던데 이건 도대체 뭐에 쓰는 걸까요?????) 아무튼 이 구멍 위에 아이스크림 막대를 딱 꽂아 봅니다. 약간 규격이 맞지 않는 건지 딱 1가지 색깔만 안 들어가고 나머지는 다 들어갔습니다. 밀어 넣었다가는 부러질 것 같았어요.. 다이소가 엄청 튼튼할 수는 없잖아요? 양에 가격까지 좋은데 말이죠 ㅎㅎ 그런데 여기서 약간 현실적인 모먼트를 추가하자면 아이스크림은 녹는 거잖아요? 저 거치대 자체에 냉동 느낌이 있다고 하더라도 이게 녹을 수밖에 없지 않나요..?? 하지만 우리에게는 상상력이 있죠~ 거치대가 차갑고 여기는 동화 세계 다 치면 다 이해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피규어를 살짝 올려뒀습니다. 저기 파이리 올라가있는 것까지 잘 보이죠? 사실 이것도 파이리는 몬스터니까 적절하게 불길을 잘 조절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과 주황색이 잘 어울리잖아요? 그래서 바로 올려버렸습니다. 이건 참을 수 없다! 그리고 우리 오리친구가 살짝 망충미가 넘치거든요? 예전에 아트박스에서 구매했던 것 같은데 요 망충한 친구를 디저트샵에 올려주면 귀여움이 배가될 것 같아서 바로 올렸는데, 아니나 다를까 찰떡이더라고요~ 정말 말해 무엇합니까... 최고에요..!


마지막으로 품번을 정리하고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품번 정리표>

이름	품번	가격
미니어쳐시리즈(베이커리/아이스크림)3000	1037974	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