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posy입니다.
오늘은 다이소 크리스마스 아크릴 눈꽃 행잉 장식을 가져왔습니다. 저는 정말로 크리스마스 장식품은 사기 시작하면 끝을 봐야 할 것 같아서 평소에도 정말로 너무 가지고 싶은 것이 아니라면 거의 사지 않는 사람인데요, 이건 정말 참을 수 없더라고요. 사실 지인들이 하도 추천을 많이 하고, 이걸로 모빌을 만들기도 하고 큐빅을 박아 꾸미기도 한 모습을 실제로 보니까 저도 너무 가지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이미 인터넷상에서 대란이 났던 것인지 한 바탕 품절 대란이 난 것 같더라고요. 저는 정말 이거 하나도 찾아볼 수가 없었습니다. 크리스마스 매대에 가면 정말 이거 저거 다 있던데 어떻게 이것만 딱 없더라고요.. 그러다가 어쩌다가 딱 1개를 우연히 발견했습니다. 그것도 다른 상품 사이에 잘못 진열된 상품이라 사람들이 발견하지 못하고 안 팔리고 있던 것 같은 상품을 정말 우연하게도 발견을 해서 하나 딱 구했습니다. 근데 이거 진짜 여러 개 이어서 모빌을 하거나 큐빅으로 꾸미면 더 예쁠 친구에요.. 그냥 해도 크리스탈처럼 영롱하고 예쁜 빛이 돌거든요.
우선 포장지입니다. 뒷대지를 예쁘게 깔아 두어 상품 자체를 더 돋보이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뒤에 하얀 종이를 깔까 검은 종이를 깔까 고민하다가 결국.. 반반..(?) 나름 반반으로 해봤는데.. 아래 사진 봐보시겠어요?? 정말 열심히 고민한 결과랍니다...
바로 이것입니다. 이 눈꽃 디테일이 상당히 예쁜데 이게 잘 보이지 않더라고요. 정확히는 카메라에 제가 원하는 만큼 담기지를 않아서 계속 시도하다고 결국 그래도 가장 괜찮은 것 같다 싶은 것을 올려두었습니다. 아무리 해도 완벽하게 담기는 힘들더라고요. 정말 이 상품은 제가 최근에 산 상품 중 가장 실물파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행잉 장식인 만큼 위에 고리도 있는데, 이게 잘못보면 퀄리티가 별로인가? 싶을 수 있는데 자세히 보면 나름 하얀 반투명에 글리터처럼 약간의 반짝이는 은사 같은 것이 첨가되어 있어 눈꽃 장식을 더욱 빛내줍니다. 굉장히 잘 어울리고 이거 저거 다른 것을 달아볼까 대보다가 결국 그대로 뒀습니다. 지금 이 행잉 장식을 크리스마스 관련되어 아무것도 없었던 방에 하나 달기만 했는데 분위기가 확 살더라고요. 붕어빵 근처에 함께 달아두었습니다. 완전 찰떡- 콩떡~
앞서 달았던 패브릭 포스터에도 굉장히 잘 어울릴 것 같기도 하고 상품이 보일 것 같아서 한번 대 보았는데요.
이 두 장을 봐주시겠어요? 정말 괜찮습니다. 정말 창문에 달린 것 같죠? 사실 테이프를 붙여서라도 여기에 달고 싶은 생각도 있었지만 하나밖에 없는 관계로 여러개를 할 수는 없었습니다. 딱 하나만 하면 살짝 대칭이 안 맞는 것처럼 보여서 아쉬운 면이 있음을 무시할 수는 없는 노릇이었거든요. 그래서 아쉬운 데로 이렇게 사진이라도 찍어봤습니다.
정말 마지막으로 품번을 정리하고 이번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Merry chrismas
<품번 정리표>
이름 | 품번 | 가격 |
크리스마스_아크릴눈꽃모양행잉장식(1000) | 1039141 | 1000 |
'다이소 DAISO'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이소 미니스토어 펫샵 set 가지고 놀기 딱 좋아! (feat. 고양이) (0) | 2022.12.29 |
---|---|
다이소 하이틴 스티커 틴케이스 (feat. 끝나지 않은 하이틴 시리즈) (0) | 2022.12.28 |
다이소 크리스마스 벽걸이 트리 150x90 빅 사이즈 패브릭 포스터 (1032606) (2) | 2022.12.26 |
12월 4주차 이자 2022년의 마지막 다이소 구매 일지 (MERRY CHRISMAS ☆★) (0) | 2022.12.25 |
다이소 미니어처 시리즈, 여섯 번째 미니어처 디저트샵 세트 (1037974) (0) | 2022.1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