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네임피크지만, 마테감개로 쓰기 딱 좋아! (1040348)

 

 

안녕하세요. posy입니다. 오늘은 네임피크를 가져왔습니다!! 제가 왠만하면 사재기를 선호하지는 않습니다만.. 이건 진짜 구하기가 너무 힘들어서 사야겠다 싶었어요.. 그리고 제가 간 매장에 마침 3박스가 새 걸로 있어서 여긴 사재기해도 되겠다 싶었습니다. 총 6개를 구매했고, 초록색과 흰색 2종류가 있는데 마테 감는 용도니까 흰색으로 구매했습니다~ 아무래도 깔끔하게고 색감도 바로 볼 수 있으니까요. 초록색은 정말 마테 감개 용도보다는 네임 피크용도로 써야 될 것 같더라고요. 

이게 뭔가 싶으시죠? 원예 코너에 가시면 있는 화분에 꽂는 용도의 피크입니다만.. 다이소에 없는 마테감개 대신 쓰려고 대량 구매했습니다. 사실 이게 은근히 안보이는 매장이 많은데, 딱 보이는 곳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거기 3박스 재고가 있다고 하길래 넉넉하게 구매해 왔습니다. 더 살까 하다가 사실 이제는 다 쓸 자신도 없다.. 하나에 무려 24개가 들어있는데 하면서 덜 담은 겁니다.. 친구들한테 마테 나눔을 하거나, 그럴 때에도 간단하고 부담 없이 쓰기 딱 좋잖아요~

 

 

일단 하나 꺼내보면 굉장히 얇고 길게 생겼습니다. 이게 정말 딴딴하거든요? 만약에 손으로 탱- 하면 바로 탱- 할 정도(?)라고 하면 이해가 되실까요? 아무튼 그래서 튼튼한 마테 감개! 그리고 최소한 소량을 하는 것이 좋기는 합니다. 왜냐하면 감을 수 있는 부분 자체가 짧다 보니까 금방 통통- 해지더라고요. 물론 이게 눌렀을 때 말랑하면 안 됩니다. 단단해서 안 눌러져야 제대로 감긴거에요.. 저도 알고 싶지 않았습니다.... 

 

 

다음으로 마테를 감은 사진입니다. 일단 여기서 보시면 저는 똑같은 굵기를 말았는데 위에 3개는 약간 더 통통하고 아래 3개는 딱 맞는 것 같은 느낌이 들지 않으시나요? 맞습니다.. 이거 생각보다 힘이 많이 들어가더라고요. 이러다가 마테가 떨어지는 거 아닌가? 할 정도로 세게 당겨주지 않으면 풀립니다.. 저도 알고싶지 않았어요.. 이미 묶은 걸 풀기도 그래서 일단은 그냥 써야겠지만.. 마테 3개는 버린 느낌입니다.. 그래도 다이소 꺼라 다행이에요 ㅋㅋㅋ 너무 비싼 거였으면 정말 오열했을 것 같네요 ㅋㅋㅋ


마지막으로 품번 정리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내일은 또.. 또사온 냥발바닥 수정테이프를 가져 오록 하겠습니다. 아니 수정테이프를 이렇게 귀엽게 낼 일인가요.. 저는 정말 수정 테이프를 이렇게 귀엽게 내면 보통 수정 테이프의 역활을 못하는 경우가 많아서 안 샀는데 이전 음료수도 너무 잘 쓰고 결국 추가 구매 해버리고 말았습니다. 어차피 피규어 장식용으로 지금 너무 잘 쓰고 있거든요 ㅋㅋ 물론 이건 그냥 귀여워서 산건데 고양이 피규어들 모이면 같이 장식해놓으면 되지 않을까요? 

 

 

 

 

 

 

 

 

<품번정리표>

 

이름	품번	가격
일자형화분네임피크(24P)	1040348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