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posy입니다. 오늘은 다이소에서 말풍선 점착메모를 사 왔습니다. 진짜 지금 사진에 보이는 색은 여러 장이 겹쳐져서 (각 50매) 보여진 색인데도 파스텔 톤이 가득하잖아요. 그런데 이게 한 장씩 떼서 써보면 엄청 옅은 그리고 이쁜 색으로 됩니다... 그래서 그런지 여기저기 붙여서 기본적인 포인트 주기도 좋고, 공부할 때 딱 키포인트를 적기도 좋은 것 같아요.
색상도 한 가지가 아니라 여러 가지가 섞여서 총 4종류씩 들어있습니다. 각 50매씩 4종류 즉, 200장에 천원인 샘이죠. 다이소에 기존에 팔았던 말풍선 메모지 (카툰 느낌)과는 또 다른 느낌의 단정한 말풍선이라서 약간 감성 감성한 느낌을 잘 살린 것 같습니다.
말풍선 사이즈가 그렇게 크지도 작지도 않아서 먼슬리나 달력에 하나씩 중요 일정 적어서 붙이기도 참 좋더라고요. 이전에 나왔던 점착메모는 달력에 붙이기는 약간 작고, 다이어리 먼슬리에 좋았다면, 이건 달력에 붙여도 풍성하게 찰 정도로 굉장히 사이즈가 큼지막하니 좋습니다.
네임펜으로 이름을 쓰고, 단순 명료한 포인트 주기가 이렇게 이쁠지 몰랐는데, 일단 색이 알록달록하니 이뻐서 더 그런 것 같아요. 요즘들어서 다이소에서 알록달록한 게 더 많이 보이는 것 같은데.. 제 취향 차이인 건지 아니면 다이소가 그렇게 내고 있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어느 쪽이어도 마음에 드는 건 사실이라.. 앞으로 떡메모지뿐만 아니라 이런 메모지도 보관법을 열심히 고안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각 50장이 정말 풍족한 것 같아요 200장하는 것보다 4종류씩 50장 되어 있으니까 체감이 더 많은 것 같은 느낌이라서 약간 더 마음에 드는 것 같습니다.
물론.. 통도 다이소에서 구매할 가능성이 농후하지만.. 일단 그래도 정리를 해야 될 것 같아요.. 지금은 품번 순으로 정리하려고 했는데, 사실 사이즈 차이가 있다 보니까 그냥 최대한 최근에 산 것들 위주로 크기 별로 그리고 크기가 동일하면 품번별로 해서 정리를 하고 있어요. 근데 그래도 다 보이긴 하더라고요(?) 하지만 앞으로도 계속 다이소에서 이거 저거 나올 꺼고.. 그걸 놓칠 리가 없으니.. 지금은 괜찮아도 나중에는 안 괜찮을 것 같아서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잘 되면(?) 가지고 올께요~
마지막으로 품번 정리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내일은 양면 메모패드를 가져올꺼에요~ 정말 신기하게 생겼더라고요. 일반적인 종이로 된 메모패드가 아니라 트레이싱지로 되어 있는 거라서 약간 필기에도 좋고, 이 재질이 잠깐 스티커 같은 거 붙여서 놓을 수도 있고, 여기에 약간의 꾸미기를 한 다음에 다이어리에 통채로 붙이는 방법도 있고, 아주 유용하게 쓸 방법이 많아서 바로 겟!! 했는데 후회 없습니다.. 은근한 게 원래 제일 유용한 거라고요~~
<품번 정리표>
이름 | 품번 | 가격 |
모양PET점착메모(200매) | 1041482 | 1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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