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양면 메모 패드 맨들맨들 얇고 보드라운 메모패드로 다꾸를? (1042695)

 

 

 

안녕하세요. posy입니다. 오늘은 다이소에서 양면 메모패드를 가져왔는데요, 총 2종류의 패드가 있으며, 되게 얇고,, 맨들맨들하고,, 기분이 좋아요.. 암튼 그게 아니라 이게 사실 하나씩 뜯어 쓰는 얇은 재질의 메모지라서 가볍게 다꾸를 하고, 다이어리 위에다가 붙이거나 하면 너무 이쁘게 콜라주처럼 연출이 될 것 같더라고요. 안 그래도 한 번 도전해보고 싶었는데, 다이소에서 저번에 3종류로 그냥 투명한 점착메모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메모지를 시작한 것 같아서 앞으로도 어떻게 할지 기대가 됩니다. 

이거 하나만 가지고 다꾸를 어떻게 하냐 그냥 메모지 아니냐 할 수도 있는데, 사실 그냥 메모 용도로 쓰라고 나온게 맞기는 해요 ㅋㅋ 그치만 저는 다양하게 다꾸를 해보고 싶은 프로 다꾸러로써 망하든 망하지 않든 언제나 새롭고 독특한 방법을 추구한 답니다. 그런데 어떻게 이걸 포기할 수가 있냐고요.. 바로 해야죠... 요 위에 이거 저거 글씨를 쓰고 꾸민 다음에 배경지를 깔아놓은 다이어리에 붙여봤는데, 그냥 다이어리에 그대로 쓰면 뒤에 비치잖아요. 그래서 항상 쓰지 못했었는데. 이건 딱이더라고요. 굳이 걱정할 필요 없이, 꾸미고 쓰고 붙이기만 하면 끝~ 새로운 느낌으로 약간만 달라서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굳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원래 다꾸는 콜라주라고 생각하거든요. 이거저거 적절하게 잘 섞어 봐야 좋은 결과물이 나오기 때문에, 물론 실패라는 건 없죠, 본인 마음에만 들면 되는 거니까요~ 아무튼 그래서 이거 저거 하는데, 요즘은 트레이싱지로 이것저것 도전해 보는 재미에 폭 빠져서 그런지 더욱 재미있고 만족스러운 것 같습니다. 약간 기본적인 쟁하 색감이 있는 메모지를 사용하기 애매했다 하면 위에 이 메모지를 붙이면 금방 감성적인 톤으로 변. 신. 가능하거든요~

완전 새롭게 처음 해보는 다꾸임에도 불구하고 뭔가 소소하지만 새로운 도전을 하는 느낌이라서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유튜브 보다 보면 거기에서 이런 트레이싱지 가지고 막 하는 건 봤었는데, 제가 직접 해보는 게 처음이라 더 새롭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더 감성적이고 특이한 느낌을 주는 것 같아서 더욱 마음에 드는 것 같습니다. 

 

 

자꾸 다꾸 이야기만 했는데 ㅋㅋ.. 이거 투명커버가 씌워져 있어서 한장씩 뜯기도 좋고, 그냥 손에 가볍게 들고 다니기 딱이기는 하거든요~ 약간 위에 적힌 글처럼 IDEAS COME FROM MEMO처럼 손에 컴팩트하고 딱 들고 다니면서 이런저런 아이디어를 적는 메모패드입니다. 

 

마지막으로 품번 정리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내일은 드디어 떡메모지 시즌(?) 인지는 모르겠는데, 아무튼 모든 종류를 다 구했습니다. 바로 가지고 오도록 하겠습니다. 너무 이뻐요... 진짜 짱 유용하게 사용 중이라 벌써 여기저기 선물해 주려고 보이는 대로 몇 가지는 더 사서 선물도 하고 그랬습니다. 진짜 너무 이쁘거든요? 바로 내일 가져오도록 하겠습니다. 많이 기대해 주세요~

 

 

 

 

 

<품번 정리표>

이름	품번	가격
투명커버 미니노트패드(70매입)	1042695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