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P점착식 포장지가 이렇게 예쁠 일인가..? (1041911)

 

 

안녕하세요. posy입니다. 오늘은 미니 포장 봉투를 가져왔어요~ 사실 기본 아무 무늬 없는 포장지는 정말 늘 사이즈 별로 2~3개씩 쟁여뒀는데, 이번에는 아예 이쁘장한 포장지가 나왔더라고요. 디자인과 색상 3개지였는데, 저는 그중에서 가장 무난하고 마음에 들었던 구름을 데려왔습니다. 사실 구름 하늘 이런 자연물을 좋아하기도 하고 제가 좋아하는 파랑 계열에다가~!! 솔직히 저는 요리 못해서 그냥 자그마한 거 넣어서 선물하고 딱 좋을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받는 사람 입장에서 조금이라도 이쁜 포장지에 들어있으면 얼마나 기분이 좋겠어요. 그래서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나눠주기 딱 좋을 것 같아서 하나 구매해봤는데, 사실 여러분.. 30장에 천 원이에요.. 30장.. 진짜 다이소는 뭐 하나 사기가 무서울 정도로 양이 이렇게 많다니까요.. 아낌없이 쓸 수 있을 것 같아서 괜시리 더 행복해지는 것 같습니다. 

 

구름크기가 일정하지도 않고, 뭔고 올록볼록할 것 만 같이 잘 찍혀져 나와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뒤에 배경지가 바탕이 되어 어떤 상품을 넣더라도 상품이 확실히 보이면서 소소한 포인트가 되어 주는 것 같습니다. 선물 포장이 따로 필요 없을 것 같지 않나요? 이거 산지 이제 몇 일 안됬는데 벌써 10개 썼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정말로 작은 조각 스티커나 소소하고 자질구레한 선물을 할 때, 혹은 편지에 같이 붙여서 선물할 때 진짜 너무 괜찮더라고요. 주는 저도 부담 없이 가볍게 담아 줄 수 있고, 받는 사람도 너무 큰 것이 아니라 부담 없이 받을 수 있으니 일석 이조가 아닐까요?

지금은 확실히 모양은 기억이 안나는데, 나머지는 지금 이 상품 상단에 있는 것처럼 빨간색과 연두색이었던 걸로 기억하거든요? 다 쓰고 나서 구름은 당연히 또 살 것 같고.. 나머지는 약간 뭘 살지 고민해 봐야겠습니다. 설마 이게 시즌처럼 나온 것 같지는 않아서 안심하고 다 쓰면!! 사보려고 합니다. 뒤에 붙일 수 있는 thank you라고 적힌 금박 스티커도 들어 있답니다~!!

이게 뭐라고.. 생각보다 만족감이 커서 금주 구매 목록에 부랴부랴 가져왔다는 거 아닙니까.. 사실 사진에 저 30매가 지금 새상품이 아닌 상태에요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티가 안 나죠? 아무튼 그렇습니다. 짱 마음에 들었어요.. 제가 포장지 쪽에도 욕심이 있는지 이제 알았네요 ㅋㅋ 

마지막으로 품번 정리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내일은 저번에 비즈를 뒤이을 액세서리 만들기 세트를 가져올 텐데요.. 생각보다 이런 소소한데 확실한 재미가 있어서 ..... 또 새로 나오게 된다면 하나쯤은 더 구매할 것만 같습니다. 진짜 너무 좋더라고요... 이게 맞나 싶고... 약간 확실한 힐링이 되는 것 같습니다.. 소소하지만 이렇게 행복을 준다면.. 그리고 부산물(?)이 완전 제가 하고 싶은 DIY 대로 맞춰서 되잖아요. 완전히 쵝오...

 

 

 

 

 

 

 

 

 

 

<품번 정리표>

이름	품번	가격
포인트스티커포장봉투(7*10)(30매)접착식	1041911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