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아이브로우 펜슬 급할 때 딱이야! (1038328)

 

 

안녕하세요. posy입니다. 오늘은 한 올 한 올 하드타입 아이브로우 펜슬을 가져왔습니다. 사실 제가 평소에 화장품을 다이소에서 사지는 않거든요. 올리브영이나 뭐.. 평소 쓰는 브랜드나.. 그러는데, 이번에는 급하게 아이브로우가 필요했어요. 그래서 다이소에 혹시 있나? 무슨 화장품 회사랑 콜라보 엄청 많이 했다고 하던데.. 하면서 약간 반신 반의로 가봤는데, 이거 말고 다른 것도 있고, 색도 여러 개 있고 하더라고요. 고민고민 하다가  결국하다가 검정색은 뭔가 확 달라 보일 것 같아서 그냥 갈색으로 했습니다.

 

단단한 재질이라는 건 써보니까 바로 이해가 되더라고요. 약간 일반적인 아이브로우보다 딱딱한 재질! 그리고 색도 연합니다! 이건 약간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을 것 같은데, 저 같은 경우는 화장을 그리 잘 하는 타입이 아니라서 그런지 이렇게 연해서 몇십 번 그려줘야 모양 잡히는 게 좋더라고요.. 슬쩍 모양 잡아 주고 슬슬 숱을 채워주는 거죠... 그리고 색이 연해서 한 두 번 삐끗한 것 가지고는 큰 이상이 생기지 않습니다. 완전 좋아!

 

 

 

처음에는 하드타입이라 약간 적응이 안 되긴 하더라고요. 하드 타입 자체를 처음 써봐서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만은.. 아무튼 이걸 다 써보니까 너무너무 마음에 들고.... 더 이상 어떻게 다른 아이 브로우를 쓰지 않고, 대체품으로 써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그리고 사실 제 피부가 어릴 적부터 아토피를 달고산 선천적으로 그렇게 좋지는 않은 피부임에도 불구하고 이건 뭐 트러블이 생긴다거나 하지 않더라고요. 너무너무 다행입니다. 안 그래도 다이소에 뭔 스킨??? 그거 좋다 그래서 지금 쓰는 거 다 쓰고, 바꿔볼까 생각 중인데.. 아 그냥 휘뚜루마뚜루 쓸만한 간단한 스킨? 정도로 써보려고 해요. 제가 정착하고 있는 친구는 이미 있기 때문에.. 약간 정착하는 친구가 있더라도 매번 새 도전을 하고 싶은 그거 아시죠? 피부야 미안해.. 그래도 이거 다 널 위한 수분 보충이란다... 

샤프너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이브로우 전용으로 쓰려고 화장대에 올려뒀어요. 기존 연필처럼 깎아쓰면 되는 거라서 사용이 크게 어렵지는 않습니다. 굉장히 편리하고, 그리고 이제 그냥 넣지 말라고 뚜껑도 딱 보호해주고 있을 게 다 있으니까 얼마? 3000원.... 대박입니다. 아니 오천 원 이어도 솔직히 싸다고 생각할 것 같은데 삼천 원... 굳..!

마지막으로 품번 정리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내일은 다이소에서 급하게 필요했던? 사실 기존 약통이 금 가서 버리고 새로 장만하려고 가서 구매한 친구!인데요, 생각보다 너무 좋아서 완전히 개이득! 하며 사용 중이랍니다. 나름 추천템인 만큼 내일 가져오도록 할께요~ 역시 다이소... 물건하나 사면 그 종류도 다양하고 해서 고를 선택지가 참 많은 것 같아요! 최고최고!!

 

 

 

 

 

 

 

 

 

 

 

<품번 정리표>

이름	품번	가격
하드우드브로우_내추럴브라운	1038328	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