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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DAISO

다이소 산리오 키키라라 부직포백 이게 어떻게 이천원...? (313558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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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posy입니다. 오늘은 키키라라 부직포백을 가져왔습니다. 귀여운 산리오 친구들이 박힌 정품 부직포백이 이천 원? 이건 안 살 수가 없었어요... 일단 캐릭터가 작게 여러 개 박혀 있는 것도 귀여웠는데, 이게 키키라라가 원래 귀엽잖아요? 사실 단 하나 아쉬운 점을 뽑자면 배경 색이 조금 더 밝은 색상이었으면 좋았겠다.. 굳이 회색으로 나온 이유가 있을까.. 정도였는데, 그걸 제외하고는 정말 가방 내구도부터 디자인까지 어느 하나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이 없었습니다. 

일단 가방 디자인은 키키와 라라만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외에도 상당히 다양한 소소한 오브젝트들이 박혀 있습니다. 되게 소소하지만 이게 없다고 생각하면 가방 디자인이 그렇게 까지 예쁘지 않고 약간 비어보인다는 생각을 했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 그렇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그나마 다행인 건 회색이어도 진한 회색이 아니라는 점... 진한 회색이었으면 정말.. 물론 때탈 걱정은 1도 안 해도 돼서 지금도 충분히 좋지만.. 진한 거였으면 너무 키키라라가 동동 떠다니는 느낌이었을 것 같거든요. 그게 아니라 다행이기는 합니다.  캐릭터 사이즈도 사실 크게 하는 거는 왕 크게 이렇게 박으면 되는데, 작은 건 얼마나 작게 하냐에 따라 캐릭터의 디테일이 보이지 않을 수도 있고, 해서 상당히 애매했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뭐랄까... 딱 산리오 빵에 들어있는 산리오 씰과 같은 귀여움을 살리면서 적당한 사이즈..? 오히려 씰보다 약간 작은데요, 아무튼 그래서 이 가방의 매력 포인트를 잘 살린 것 같습니다. 

 

 

 

안 쪽에 손잡이 부분 보면 상당히 견고하게 잘 마감처리 되어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죠? 그리고 사이즈도 상당히 큽니다. 엄청 많이 들어가서 앞으로 저의 다이소 쇼핑용 장바구니로 귀여운 이 친구를 선택해야겠더라고요. 차에 쟁여둬야겠습니다. 

 

 

정말 솔직히 여기 하나라도 걸리거나 약간 멈추는 것이 있을까 싶어서 뜯어진 부분이나 마감처리 꼼꼼히 확인 해봤는데, 어느 것 하나 이상이 없었습니다. 진짜 다행입니다... 사실 이미 바느질할 준비까지는 어느 정도 준비를 해놨었단 말이죠. 가방을 험하게 쓰고 물건을 가득 담는 저로서는 약간이라도 약한 손잡이 어차피 버틸 수 없는 것을 알기에 혹시라도 허술하면 바로 매꿀려고 했는데, 다행히 괜찮더라고요. 당겨도 아주 튼튼해서 걱정 없이 잘 쓰고 있습니다. 

이제 품번 정리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주는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될 스티커 시즌... 심지어 한 주에 다 적을 수가 없어 아마 한 주 더 해서 적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산 상품이 너무 많아요.. 이미 사진만 찍어놓고 뜯어 쓰는 상품들도 많아서.. 오히려 앞으로는 저의 실 사용 기간이 조금 더 길어진 후의 이야기를 들려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품번 정리표>

이름 품번 가격
산리오 지퍼 타포린백 (키키라라, 약 40 x 30 x 14 cm) 313558929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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