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posy입니다. 오늘은 다이소에서 새로 나온 필름 무도 감성 풍경 스티커를 가져왔습니다. 사실은 더 이상 다이소에서 풍경 관련된 무드 스티커는 많이 샀으니까.. 그만 사야겠다 다짐한 지 얼마 되지 않았거든요.. 이미 많으니까.. 더 안 나오겠지 싶었던 것도 있고... 왜냐면 이전에 나왔던 게 너무너무 마음에 들기도 하고, 진짜 예뻐서 여기저기 쓰다 보니까 똑같은 걸 진짜 거짓말 안 하고 한 20통(?) 씩은 산 것 같아서 말이죠.. 이제 참아야지 했는데.. 새로운 게 나와버렸다.. 그리고 이건 필름이니까 엄밀히 말하면 풍경은 아니다(?) 하는 생각이 있어서 괜찮겠다 싶어서 하나 구매해 봤는데, 이게 진짜 무슨 일인지 생각보다 더 마음에 들더라고요. 어쩔 수 없이.. 한 세트 더 구매!
일단 여기보면 풍경이 총 10종류가 있는데 거의 다 무지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비슷하지만 완전히 색다른 느낌을 주기 위해 상당히 다양한 사진을 셀렉했음이 제대로 보입니다. 물론 화질 굉장히 좋고요.. 그리고 저 테두리에 있는 저 사소하지만 디테일이 정말 다 살아 있거든요? 이것까지 보시면 정말 대박이다! 하실 것 같습니다. 제가 그랬거든요.
짠 보이시죠? 이런 식으로 하나하나 다 붙여져 있음은 물론 필름만 따로 떼거나 풍경만 따로 떼거나 할 수도 있어서 유용할 것 같았고, 처음에 약간 걱정했었던 칼선도 당연히 밀림 없이 잘 들어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칼선이 밀려있으면 바로 가위로 잘라서 없애야 이 풍경이 방해가 안 될 것 같아서 걱정 많이 했었거든요.. 필름 무드는 당연히 못 참지만~ 그런데 밀림 하나 없이 잘 들어가 있음은 물론 핀셋으로도 상당히 잘 떨어져서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래서 추가 구매도 망설임 없이 할 수 있었던 것 같고요~
그리고 대망의 뒷대지 타임..!! 이건 가위로 잘라 쓰는 거니까 필름을 넣기보다는 이렇게 풍경만 넣는게 정말 훌륭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 사진 찍었던 거 잘라 쓰는 감성으로다가 마스킹 테이프로 테두리 둘러서 액자처럼 써도 예쁠 것 같고 작은 미니 엽서처럼 만들어도 좋을 것 같고, 아이디어가 샘솟는데, 얼른 써보고 싶었습니다. 누가 생각하신 아이디어 인지 모르겠지만.. 이 글을 보신다면 앞으로도 이렇게 가능한 건 꼭.. 꼭.. 내주시길.. 제가 인스타에도 올릴께요...
이제 품번 정리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내일은 진짜 레전드.. 언젠가 사려고 인덱스 어린왕자, 스누피, 등등 찾아보고 있었거든요? 근데 마침 플라스틱으로 된 인덱스 찾던 저에게 한줄기의 빛처럼 케어베어 플라스틱 인덱스가 출시된 것이 아니겠어요? 이건 못 참지 바로 질러! 하고 하나 샀는데, 생각보다 너무 예쁘고 유용해서 다른 캐릭터나 다른 디자인으로 나오면 꾸준히 사모으려고 합니다. 완전 잇템... 유용템... 최고템....!
<품번 정리표>
이름 | 품번 | 가격 |
필름 무드 스티커(4매입) | 1044625 | 1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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