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의 행복 조각

짱구 틴케이스를 샀더니 아크릴 스탠드가 오네..?

반응형

 

 

안녕하세요. posy입니다. 오늘은 참새가 방앗간 못 지나듯 편의점에서 다른 거 보다가 두 개 남아있는 이쁜 틴케이스를 발견해 바로 겟..! 랜덤도 아니고 아크릴 스탠드가 그냥 들어 있는 건데, 틴 케이스가 예뻐서 사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들었던, 바로 그 짱구 틴케이스에요! 저는 오천 원에 구매했고, 사실 합리적인 가격이나 구성은 아닙니다. 정말 솔직히 소신발언 하자면 그렇지만.... 제가 초코비와 그 안에 그려진 저 진분홍 악어 캐릭터를 정말 짱구에서 손꼽아 좋아하는 캐릭터 중 한 명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놓칠 수 없었어요. 진짜 귀엽거든요.... 그리고 저 여태 초코비 색깔이 초코 색인 줄 알았던 거 있죠...? 틴 케이스 보니까 초코색이 아니라 약간 쌀과자 색에 좀 더 가깝더라고요??? 심지어 잘못 나온 줄 알고 구글에다가 찾아봤다는 거 아닙니까.. 근데 원래 이 색이 맞더라고요..? ㅎㅎ...... 


제가 일본어를 잘하거나 하는 건 아니지만 누구나 마음 속에 짱구 캐릭터 한 번도 안 봤다고 하기에는 말도 안 된다..... 아무튼 그래서인지 이걸 보고 몇 개 안 남은 것도 보고.. 하니 안 살 수 없었습니다. 진짜 편의점을 가면 이렇게 충동 소비를 간간히 하게 되어서 자주 가지는 않는데, 그래도 한 달에 한 두어 번 정도는 괜찮기도 하고 정말 소소한(?) 그런 낭비에 소확행이라 아주 안 가지는 않는 거 같습니다. 

 

 

안에 열어보면 이렇게 아크릴 스탠드와 젤리가 들어 있습니다. 아크릴 스탠드 사이즈도 생각보다 꽤나 큰 편이고, 젤리는 못 먹을 만큼 맛이 없거나 하지 않은 그냥 평범한 맛의 젤리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젤리!! 아무래도 제가 회사 앞 편의점에서 사서 온 것이다 보니 이동과정에서 젤리가 충격을 받았는지 한 개가 사진처럼 깨져 있더라고요..? 그래도 맛은 똑같으니까!! 

 

 

또한 바로 아크릴 스탠드.. 사실 저 화내는? 뭔가 항의하는 듯한 모습이라 회사 책상에 두면 딱이겠다 싶긴 했지만... 너무 귀여워서 작업실에 놔두는 중.... ㅋㅋㅋ 참고로 지금 이건 모든 비닐을 다 벗긴 상태입니다. 꽤나 귀엽지 않나요? 엄청 클리어하고, 크기도 지금 사진에 보시다싶이 작은 아크릴 스탠드가 아니라 꽤나 사이즈가 있는 편이어서 더 귀여운 것 같아요. 약간 왕크니까 왕귀여운... 그거 아시죠? 

아! 그리고 사진에는 없는데 음각이 있어서 틴케이스 뚜껑을 만지면 약간 생긴 모양처럼 올록볼록한  느낌이 그대로 납니다. 그러면서 생각한게 약간 이 초코비 모양 저금통 나와도 좋겠다 싶더라고요... 사진처럼 위에 딱 동전 넣을 수 있을 것 같은 공간도 있고.... 이뻐... 그러고 보니 제가 초코비 과자를 먹어본 적이 있는데, 진짜 맛있긴 하더라고요? 왜 짱구가 털어 넣는지 알겠는.. 물론 가격은 안착하지만요 ㅋㅋ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