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posy입니다. 오늘은 다이소 미니 야옹이 편지지 세트를 가져왔습니다. 쨍한 색감이 돋보이면서 정말 미니미니한 자그만 조랭이떡 같은 야옹이가 있는 편지지라서 그런지 진짜 다꾸로 얼른 쓰고 싶다.. 이 생각 밖에 안 드는 가격도 오백원인! 정말 획기적인 가격 아닌가요? 디자인도 디자인인데 가격도 말도 안 되어서.. 이건 다꾸하다가 혹시 실패하더라도 괜찮겠다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단은 편지지인 만큼 밑줄도 그어져 있어서 줄 맞춰서 글을 쓰기 편리한데요. 배경 색감은 진한데에 비해 줄은 진하지 않아서 더욱 마음에 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봉투도 작은 아기 고양이... 맨홀 뚜껑에서 있으니 더 귀엽더라고요... 일단 디자인 별로 하나씩 살펴봅시다! 낮과 밤을 주제로 상반된 디자인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분명 그림체는 같은데 주제는(?) 완전히 다른 두 아이가 상반되게 구성되어서 오백 원인데 이걸 안 살 수 없다.. 이거로 다꾸했는데 이것도 굉장히 만족스럽더라고요.
우선 밤! 동그란 달과 풀 숲에 숨은 고양이 그리고 봉투에는 빼꼼 하고 잇는 고양이까지.. 우리 고양이가 얼룩이라서 그런지 아주 그냥 밤에 더 그 귀여움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봉투에도 편지와 동일한 종의 고양이가 빼꼼 하고 있는데, 정말 귀여워 보이는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 낮 컨셉입니다. 지붕? 아마도 지붕인 것 같기는 한데 여기에 올라가 있는 새하얀 아이입니다. 정말 새하얀 색이라서 그런지 더 눈에 띄는 것 같습니다.
편지지에 깨알로 있는 게 진짜 너무 귀엽지 않나요.. 가위질로 잘라서 없애기에는 편지 봉투 사이즈도 너무너무 귀여워서. 완벽히 반토막 낸 다음에 남은 부분은 메모지로 쓰던지 어떻게 해서든 살려내야겠어요. 아니면 봉투 그대로 붙여서 안에 다른 걸 넣어서 약간 팝업 다꾸처럼 하던지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앗! 제가 일단 한 다꾸는 고양이를 잘라서 액자에 걸어서 사진처럼 해서 한 거랑 이걸 아예 아래 배경지로 깔고 마테처럼 사용하는 두 가지의 형식으로는 이미 사용을 해봤고, 팝업카드 형태로 봉투 그대로 남겨서 하는 걸 아직 안해봐서 이것도 해보려고 합니다. 이렇게 귀여운 아이와 함께라면 아이디어는 언제라도 샘솟을 수 있다!
이제 품번 정리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내일은 두뇌팡팡이라는 취미로 딱 가지고 놀기 좋은 그런 것이 나왔더라고요? 종류는 2종류가 있었는데, 둘 중에 솔직히 하나면 충분할 것 같아서 ㅋㅋ 사실 애초에 성인을 노린 책은 아니니까요 아무튼 그래서 하나 사서 소소하게나마 행복을 챙기려고 하나 구매해 봤습니다. 이걸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언제 나왔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네요.. 그냥 간만에 도서 코너를 들른 거라서.. 아무튼! 저는 처음 보는 거니까 저한테는 신상품인 걸로...
<품번 정리표>
이름 | 품번 | 가격 |
밀로 미니고양이 편지세트 | 1046742 | 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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