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posy입니다. 오늘은 다이소에서 스누피 2024 탁상 달력이 출시되었길래 냉큼 집어왔습니다. 과연 어떤 아이들로 구성되어 있을까요? 일단 저는 평소에 스누피 엽서 컬러링북 일력 달력 스티커 볼펜 등등 스누피 굿즈들이라면 전부 다 사는 그런 사람입니다. 다른 캐릭터 말고 스누피 속에 그냥 스누피만 좋아해요. 다른 사람 캐릭터에는 별 관심이 없어서 그래서 스누피 랜깡은 못하는 편... 그 감성이 안 좋다는 건 아니지만 스누피의 귀여움을 따라가기는 아무래도 힘드니까요.. 아무튼 그래서 평소와 다름없이 2024 스누피 달력과 일력 알라딘에 들어가서 찾아보고, 텐바이텐에도 들어가고 있었는데, 아니 갑자기 다이소에서 이게 나온 거 아니겠어요..? 저 예전에 아주 예전에 나왔었던 스누피 마스킹 테이프? 그런 거 있었거든요. 그래서 그거 다이소에서 샀었는데, 다 쓰고 추가 구매하려고 하니 단종된 건지 더 못 구해서 솜씻너가 되버렸거든요.. 아니 근데 그만큼 정말 너무너무 이뻤었는데... 다음에 언젠가 스누피 굿즈들이 나오면 다 사재 끼겠다 하고 벼루고 있지만.. 그 뒤로 나오지 않는 스누피.. 나만 좋아하는 걸까요..? 마이너 아닌데.. 왜 안 나오냐... 아무튼 그랬는데 갑자기 달력이 있길래 냅다 집었습니다.
아무래도 작업실에도 이걸 써야 겠어요.. 1개 더 사야겠습니다. 글 쓰면서 보니까 또 가지고 싶네요.
포장지를 뜯으면 이렇게 보다 뚜렷한 색감의 스누피가 저를 반겨줍니다.
넘기면 이런 식으로 각 계절에 적합한 일러스트와 함께 달력이 따로 구성되어 있어 다 사용한 이후에 엽서처럼 잘라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달력 위에도 자그마한 일러스트를 포함하고 있고요. 너무너무 마음에 들지 않으시나요? 저는 그렇습니다. 진짜로.. 완전 귀여워....
다이소가 스누피 스티커를 내주는 그날까지... 존버 하며 이만 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진짜 스누피 굿즈 내줘.. 인형.. 무드등.. 아니다 무드등은 제가 찜해놓은 것이 있으니까 괜찮을 것 같고... 그 외 굿즈들...
이제 진짜로 품번 정리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내일은 끝난 줄 알았지만 실은 끝나지 않았었던.. 다른 심플한 편지지 패드가 또 있더라고요. 저번 것이랑은 완전히 다른 모양이기도 하고 너무 심플해서 다꾸용으로는 약간 무난하다 해서 아주 잠시 고민했지만 스크랩 용도로 사용할 때 이런 심플한 걸 찢어야 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거든요. 그런데 이게 마침 또 딱 나와줘서 이걸로 사용하면 될 듯합니다. 생각보다 마음에 드는 정도가 아니라 이 정도면 이것도 추가 구매.... 소소하지만 이것도 디자인 하나하나 다르고 심플한 이 특유의 감성을 한가득 담고 있습니다.
<품번 정리표>
이름 | 품번 | 가격 |
스누피_2024 탁상달력 | 1049949 | 2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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