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posy입니다. 오늘은 셀프케어 다이어리를 가져왔습니다. 다이어리 표지와 동일한 책갈피와 함께 구성되어 있으며, 표지 디자인 역시 2가지로 제시되어 있습니다. 구름 다이어리는 흔하게 구할 수 있어서 그런지 저도 이미 몇 권 있는데, 도시는 생각보다 많지 않은 것 같아서 제가 이런 모양의 엽서는 많은데, 다이어리는 없는 것 같아서 하나 장만했는데, 너무 마음에 들더라고요. 일단 정말 꼭대기에서 내려다본 듯한 도시 전경의 모습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너무 마음에 들더라고요. 뭔가 탁 트인 느낌이라 하늘이 주는 자유로운 느낌과는 또 다른 느낌이랄까..?
일단 이 풍경 중 일부를 책갈피로 만들어 함께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가격이 삼 천원.... 꽤나 마음에 듭니다. 개인적으로 바깥 풍경을 담고 있는 만큼 밖에서 사용해야겠구나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책갈피는 잃어버릴 수도 있으니 꼭 꼭 잘 챙겨 다녀야겠어요. 그리고 이게 그냥 종이 책갈피라서 오염에도 취약할 듯합니다. 역시 감성에는 내구성까지 함께 챙기기는 힘든 것 같아요. 그리고 내구성을 챙기면 또 그 감성이라는 것이 확 죽어 버리니까요.. 어찌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포장지를 뜯어내면 이렇게 딱 사이즈에 맞는 OPP와 함께 다이어리가 구성되어 있으며, TODAY AND TOMORROW라고 중간에 딱 써져 있는 게 심플하니 예쁘더라고요. 글자체 역시 굉장히 깔끔하죠?
첫 페이지에는 파란 색으로 글자가 써져 있고, 여기에 저의 이름을 딱 적고, 용도를 적으면 딱 좋을 것 같습니다.
그다음에 일 년 단위로 적을 수 있는 작은 칸막이가 되어 있고,
월간 계획을 세우기 너무 편하게 꽤나 큼지막한 칸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주간 구성... 이건 뭔가 빈칸은 아니어서 위클리 다꾸를 한다기보다는 사진 한 장? 이런 거 가볍게 붙이던지 정말 글만 써야겠더라고요.. 뭔가 어떻게 해야 될지 조금 더 고민을 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모눈입니다. 말이 모눈이지 생각보다 일반 모눈 보다는 조금 더 길쭉하더라고요. 그래도 이거 저거 휘뚜루마뚜루 쓰기에는 편리해 보이니까 얼른 사용해보아야겠습니다. 이 뒷칸에는 뭐를 쓸까요...?
4칸 내지도 있고요! 신기하지 않나요? 이런 건 또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이제 품번 정리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내일은 스누피 탁상 달력을 가져올 예정입니다. 스누피는 못참지.. 일러스트가 정말 탁상 달력 혹은 일력에 적합한 아이들이 많기도 하고, 그림체가 약간 손 그림체 감성을 담고 있다 보니 저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선호하는 그림체인데, 그런 그림들을 12달 한가득 담고 있는 가상 달력을 단돈 이천 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건 참을 수 없었습니다.. 달력 깔끔히 쓰고 다 쓰고 난 뒤에는 일러스트만 따로 찢어서 엽서처럼 벽꾸까지 하면 아주아주 알차게 사용할 수 있겠죠?
<품번 정리표>
이름 | 품번 | 가격 |
셀프케어 다이어리(80매입) | 1048776 | 3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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