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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DAISO

다이소 심플 편지지 패드, 과연 어떤 도안으로 구성되어 있을까? (1047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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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posy입니다. 오늘은 심플 편지지 패드를 가져왔습니다. 딱 봐도 저번과 똑같은 편지지 패드라는 이름이지만 완전히 다른 감성과 무드를 담고 있는 것이 보이시나요? 제가 봤을 때는 이게 생각보다 굉장히 특이한 무드이면서 스크랩용으로 꽤나 괜찮겠다 싶어서 일단 하나 구매해봤거든요. 그리고 사용 후 후기... 이미 다 써서 이 친구도 저번의 그 친구와 함께 추가 구매... 아니 뭐 이렇게 금방 쓰는지.. 제가 다꾸 할 때 원래 투 머치를 좋아하는 터라서 다꾸를 할 때 재료를 정말 많이 쓰는 편이기는 한데, 아무튼 그래서 그런지 이런 아이들도 정말 금방 쓰더라고요. 그리고 사실 다이소에서 뭘 사면 가격과 양이 상당히 저렴하고 많다보니 굳이 조금 더 아껴서 덜 마음에 드는 다꾸나 스꾸, 스크랩을 하는 것 보다 당연히 조금 더 쓰고, 마음에 드는 다꾸를 완성하는 것이 훨씬 더 행복하니까.. 어차피 스트레스 풀자고 하는 건데, 하지 않을 수 없겟더라고요. 

 

 

일단 하나 디자인도 3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소소하지만 확실히 다른 디자인인데, 멀리서 보면 그 차이를 잘 모르겠더라고요. 아무튼 하나씩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식물 화분 2개 
2. 농사 지을 모자와 장화
3. 물뿌리개 

이렇게 3종류의 일러스트가 상단에 박혀 있으며, 그 외에는 상당히 심플한 구성으로 되어 있습니다. 뭔가 묘하게 수채화? 아니면 드로잉으로 그린 듯 한 감성까지 한 방울 들어가 있어서 더욱 마음에 드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것의 제대로 된 장점은 제대로 반듯하게 자르는 것 말고 손으로 쭉 찢어서 그대로 스크랩 다꾸에 붙이는 것... 왜냐면 스크랩을 하다보면 다른 엄청 진하고 쨍하고 넘치는 것들이 한가득 있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이런 무난한 무드인 아이를 중간에 붙여 주어야 글자를 쓰거나 해당 내용 및 일자에 대해 기록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겨서 평소에는 그냥 하얀 메모지나 수첩 혹은 스케치북 등등의 무늬 없는 흰 종이라면 냅다 찢어서 사용 했었는데, 이건 그럴 필요까지 없이 그냥 찢으며 이미 선이 그어져 있으니까 활용하기가 훨씬 편하더라고요. 


이제 품번 정리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내일은 모던한 감성을 한가득 품고 있는 마그네틱 북지함을 가져올 예정입니다. 솔직히 처음에는 그냥 인테리어 용으로 좋겠다 싶어서 인터넷에서 보고 사러 갔는데, 보니까 자석으로 되어 있어서 뭘 담고 나서 보관하기도 좋겠더라고요. 그리고 심지어.. 근래 마테가 또 이쁜 것들이 한 바가지 나오다 보니 사지 않을 수가 없었는데, 이게 보관할 곳이 없어서 마테 감개를 한바가지 사야 되나 고민을 엄청 했었는데.. 보니까 여기에 쏙- 쏙- 넉넉하게 들어가더라고요. 그래서 여기에다가는 빈티지한 거랑 다이컷 아이들 중에 진짜 맨날 쓰는 아이들 예를 들자면 빈티지 체크패턴이나.. 뭐 그런 아이들을 한가득 넣어서 보관 중입니다. 세워서 보관이 되니 공간 차지도 완전히 효율적.. 하나 더 사야 되나 고민 중입니다. 진짜 무드 미쳤어요.... 

 

 

 

 

 

<품번 정리표>

이름 품번 가격
심플편지지패드(30매) 10470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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