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풍경이 예뻐 샀더니 절취 가능한 점착 메모지라고? (1043420)

 

 

 

안녕하세요. posy입니다. 오늘은 절취가 가능한 점착 메모지를 가져왔습니다. 사실 풍경만 보고 오.. 새로운 풍경 메모지가 또 나왔구나? 하면서 냅다 하나 골라 담았었는데, 꺼내다가 보니까 위쪽에 절취가 가능한이 적혀 있는 거에요. 절취는 되는데 점착은 두 군데 다 되어 있는 건가..? 궁금함도 있었고, 신기하기도 해서 바로 두 종류의 디자인 모두 담아봤습니다. 

 

 

일단 분홍 색을 통에서 꺼내면 이런 식으로 파스텔 파스텔~ 하면서도 예쁜 무드의 메모지가 등장합니다. 진짜 이뻐요. 은은하면서 강아지가 바닥에 뾱- 하고 서 있는 것도 너무 귀엽고... 그리고 강아지와 함께 있는 강아지 풀도.. 맞.. 맞겠죠..? 아무튼 이것도 너무 귀엽더라고요. 더불어 하늘에 은은하게 떠 있는 달도 빈티지 달 북마크의 모양과 같은 초승달이면서 은은하게 있어서 너무 이쁘고.. 자세히 보면 볼수록 매력적인 메모지여서 더욱 마음에 들었습니다. 뭔가 묘하게 수채화스러운 느낌도 있다고 할까요? 진짜로..! 전반적으로 핑크색 하늘이라 오묘한 느낌도 줍니다.  환상에 가까운 느낌을 주지 않나요? 반짝이 메탈릭 펜으로다가 반짝반짝한 이펙트 몇 개만 그려줘도 메모지가 훨씬 더 이뻐 보이는 매직이 걸린답니다.. 요즘 메탈릭 펜아 한창 빠져 있는데, 그거 사용하고 딱인 메모지 같더라고요! 

 

 

다음으로 파랑 색입니다. 파랑색이라 누가 봐도 하늘 자연 그 자체의 색감을 담고 있는 것은 물론이오. 아까 분홍색과는 다르게 우거진 숲과 산 그리고 들판 마지막으로 뛰노는 귀여운 강아지까지 완벽한 것 같습니다. 강아지도 뭔가 진짜 디테일한 실사가 아니라 딱 이 수채화스러운 느낌에 어우러지듯이 말랑뽕실하게 잘 그려내서 그런지 잘 어울리는 스티커를 붙인 것 같기도 하고 그렇더라고요. 이건 정말 현실인 듯하면서도 자연물은 한가득 담고 잇어서 그런지 무난하게 눈이 편안한 느낌을 주는 그러면서도 가장 무난하게 사용 가능한 그런 디자인 감성입니다. 

두 가지 색상이 묘하게 비슷하면서도 다른 느낌을 내서 저는 솔직히 둘 다 추천.. 너무 마음에 들더라고요! 

 

 

찢으면 이런 식으로 절취선에 따라 아주 잘 찢어집니다. 점착력이 약한 것도 아니라서 딱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찢다가 진짜 메모지를 찢어버릴까봐 아주 잠시 잠깐 걱정이 되었던 적도 있는데, 그렇지 않고 선에 따라서 찢으면 아주 잘 찢어지더라고요. 다꾸용으로 쓴다면 나눠서 내가 원하는 부분만 붙이기 편리하고, 메모용으로 쓰더라도 큰 메모가 아닌 작은 메모가 필요한 경우 사이즈를 반으로 줄여서 사용할 수 있으니 이리보나 저리 보니 2배로 편리한 메모지임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이제 품번 정리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내일은 내손으로 만드는 스크래치 카드라는 것을 가져올 예정입니다. 디자인이 귀여워서 구매한 것도 있고, 이런저런 이벤트 용으로 하나 사두면 괜찮을 것 같아서 구매했습니다. 하나에 무려 16매나 구성되어 있더라고요. 꽤 유용하겠죠? 

 

 

 

 

 

<품번 정리표>

이름	품번	가격
디자인 절취 점착메모(70매입)	1043420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