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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DAISO

다이소 물로 칙칙 뿌리기만 하면 완성? 천사비즈 출시! (1049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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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posy입니다. 오늘은 다이소에서 천사비즈라는 것이 나왔길래 가져왔습니다. 펄러비즈와 유사한 듯 보이지만 다림질이 필요 없고, 당연히 열로 녹이는 펄러비즈보다는 덜 딱딱하지만 아이들이 안전하게 가지고 놀기에는 딱이 아닐까? 싶은 상품이 있더라고요? 저는 펄러비즈만 해봤던 터라서 물로 뿌려서 하는 이런 거 완전 처음 봤거든요. 신기하기도 하고, 한 번 해보고 마음에 들면 원하는 모양 만들 용도로 더 사도 괜찮겠다 싶어서 일단 도안에 맞춰서 한 번 해보자 싶어서 도전해 봤습니다. 

 

 

 

일단 여러가지의 도안과 판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받침대도 있는 점이 상당히 신기하면서 꾸며두기도 딱이더라고요. 소소하지만 책상에 올려두기 좋은 받침대잖아요. 저도 나중에 제가 원하는 모양 만들 면 중간에 딱 이 받침대 꽂아둘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서 꽂아야겠다 싶었습니다. 

 

 

약통 케이스 입니다. 원래 보석 십자수 하면 비즈 보관용으로 쓰던 건데 소량 들어가긴 하지만 이 천사비즈도 비즈니까 잘 들어가고 보관이 잘 되더라고요. 그리고 확실히 비닐에 들어가 있는 것보다 통에 넣으니까 훨씬 잘 집어져서 빠른 완성이 가능했습니다. 나중에 색을 바꾸거나 새로운 모양을 도전할 때 이렇게 활용하면 훨씬 유용하게 마음에 드는 상품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더라고요. 

 

 

함께 동봉되어 있는 집게로 비즈를 집으면 이런 식으로 아주 사이즈가 딱 맞으면서 하나씩 집기 좋습니다. 2~3개씩 한 번에 집지 마세요.. 후두둑 떨어집니다. 

 

 

완성된 작품을 가지고 놀 수 있도록 놀이판도 구성되어 있습니다. 물론 저는 놀려고 한 것이 아닌 순전히 데코용으로 쓰려고 구매한 것이기에 이걸 쓸 것 같지는 않지만, 아이들을 위해서 완전 딱인 것 같기는 하더라고요. 

 

 

도안의 모양과 색에 맞춰서 한 번 완성 해보았습니다. 저는 이 가장 기본적인 것이 가장 이 상품을 잘 표현한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여기 틀에 맞춰서 일단 다 해봤는데, 정말 마음에 들더라고요. 너무 말랑말랑하고 귀여운 아이들 아닌가요? 참고로 위에서 봤던 비즈보다 반짝반짝 해 보이는 이유는 물을 뿌려서 곁에 묻어 있던 점착제..? 같은 것이 딱 녹아서 붙은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실제 완성품은 이렇게 반짝반짝하답니다! 

 

 

그리고 다른 새로운 모양이 하고 싶어서 인터넷에 쳐서 나오는 도안 몇 가지로 다른 것도 만들어 보았는데.. 너무 귀엽지 않나요? 그런데 참고로 그. 열쇠 있잖아요.. 저거 열쇠 끝에 한 줄로 되어 있는 거 처음에 맥아리가 너무 없어서 몇 번이고 녹여서 다시 트라이해봤습니다. 그나마 다행히 것이 혹시 다 안 말랐거나 뜯어지는 과정이서 부러졌다면 다시 물을 뿌리기만 하면 되요! 

그리고!! 설명서 보면 스프레이에서 뿌리라고 한 양만큼을 뿌리세요... 더 뿌리면 안붙습니다.. 저도 알고 싶지 않았어요.. 또 생각보다 마르는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판에서 뗄 떼 부서지면 너무 마음 아프잖아요.. 여유를 가지고 조심조심 떼는 걸 추천드립니다! 떼어진 부분이 완벽히 붙기까지 또 녹이고 굳히고 반복하다 보면 귀찮아서 까먹고 몇 날 며칠 말리는 그런 일이 발생할지도 ㅋㅋ (본인 이야기)

이제 품번 정리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주는 또 어떤 다양한 상품으로 돌아올까요? 아직 신년인 용의 아이템들도 안 나왔고.. 사려고 벼루는 중인 아이템들도 잔잔하게 있는 터인데.. 언제쯤 다 나오게 될지.. 기대가 됩니다.  

 

 

 

 

 

 

 

 

 

 

<품번 정리표>

이름 품번 가격
천사비즈 8색키트 1049665 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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