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옛날 Y2K 느낌이 물씬 담겨 있는 아바타 코디 스티커북 (1049879)

 

 

 

안녕하세요. posy입니다. 오늘은 마지막까지 고민하다가 결국 이건 사야지..! 했던 아이템입니다. 사실 제 기억 속 Y2K 코디 스티커는 반 투명한 필름 재질로 되어 있어서 많이 떼었다 붙였다 하면 결국에는 손톱자국 같은 것이 생겨서 구겨지는 것까지 완벽한 스티커... 그런 재질의 스티커는 아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모양새는 그때 그 시절 그대로였기 때문에 아무래도 하나 정도는 가지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안에 정말 다양한 종류의 옷과 아바타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거 하나에 힐링 한 번이라고 생각하면... 꽤나 갑이 싼 것 같죠? 요즘 안 그래도 고전 유행이라며 이런 비슷한 느낌의 스티커들 꽤 비싸게 팔더라고요. 저도 방 정리 하다가 아주 예전 초등학교 시절에 샀었던 스티커 보고 완전 추억이 새록새록 나더라고요. 완전 깨끗한 상태인 것도 있었고, 쓰던 것도 있었는데, 괜히 보니까 기분이 새롭더라고요. 지금 제가 쓸 건 아니면서도 소장만으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어 보입니다. 

 

 

 

약간 묘하게 촌스러운 색감과 디인이라고 생각될 수 있는데, 사실 그 시절에는 이게 맞거든요.. 찐 Y2K란 이거란 말입니다... 아무튼 저는 모든 아바타들의 행동 포즈가 다른 것부터 시작해서 옷이나 여러 아이템들까지 꽤나 여러 종류로 꾸밀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리무버블처럼 막 띠었다 뗏다가 편하지는 않은 스티커 같더라고요? 그래도 나름 선택권이 여러 가지 있는 것까지 완전 예전 코디 스티커를 떠올리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보다 보면 성인 말고 아이도 있는데, 아이 캐릭터 있는 것까지 완전 예전이랑 똑같더라고요 ㅋㅋ 예전에도 좀 비싼 거 사면 어른만 있는 것이 아니라 아이도 있었거든요. 아이도 옷이 있고, 나름 귀여운 것이 꽤나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음으로는 장면입니다. 장소가 꽤나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었을 뿐만 아니라, 어디에 스티커를 붙이냐에 따라 또는 꾸며진 옷의 종류나 상태에 따라서 다양하게 연출 할 수 있도록 전혀 비슷하지 않은 많은 장소들이 준비되어 있더라고요. 약간 코팅..? 되어 있는 재질로 느껴지는 것이 기분 탓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스티커 북으로 가지고 놀기에는 크게 나쁘지 않다는 것이 제 감상평입니다. 

 

 

뒤에 보면 구성품이 있는데, 저는 이걸 보고 구매 고민하다가 결국 산 거거든요. 일단 아바타 코디 스티커가 완전 다른 종류들로 총 8장 구성 되어 있으며 배경판 역시 8가지로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예전에 코디 스티커북이라고 해서 약간 옷장..? 같은 느낌으로 스티커북이 있었던 적은 있는데, 뭔가 이런 식으로 배경만 있는 건 아니었거든요. 약간 하이라이트로 한 두 장 들어있던 배경지가 이렇게 대놓고 다양한 배경들을 주니까 또 되게 낯설면서도 신기하더라고요. 

이제 품번 정리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주에는 용용 시리즈!! 진짜 많은 아이템들을 구매했거든요.. 정말 하나같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좋았고, 아직 더 사지 못한 아이들이 있다는... 그리고 왜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마스킹 테이프는 안 나왔더라고요..? 저는 용이라서 약간 구름이나 전통 무늬 들 기대했었는데, 인스타에 아무리 뒤져도 없는 걸 보니 안 나온 것 같아서 조금은 아쉽더라고요.. 그래도 마음에 드는 상품들은 많았으니, 이 아이들로 한가득 가져오도록 하겠습니다.

 

 

 

 

 

 

 

 

 

 

 

 

 

<품번 정리표>

이름	품번	가격
아바타코디스티커북(2000)	1049879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