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posy입니다. 오늘은 다이소에 언제 나온 지 모르는... 소리 소문 없이 나와서 저도 이제야 발견한 팬톤 무선 무소음 마우스를 가져왔습니다. 아니 팬톤 시리즈를 워낙 좋아하지만 아이폰 관련 제품들이나 많지 갤럭시 유저인 저를 위한 아이템은 생각보다 많지 않아서 계속 기다리고는 있었지만, 그래도 마우스 패드나 하는 것들은 할만한 게 있었거든요? 그래도 설마 마우스나 키보드는 안 나올 것 같아서 그냥 사려고 무슨 색 살지 고르는 중이었는데, 아니 이게 다이소 공식으로 나와준다고? 하면서 냅다 샀습니다. 완전히 만족도 최상.. 색상도 제가 좋아하는 바이올렛 컬러와 하나는 네이비 컬러였는데 이거 하나 써보고 괜찮으면 하나 더 사려고 남겨뒀습니다.
꺼내보면 이렇게 납작한 마우스와 USB가 함께 포함되어 있으며 건전지는 따로 내장되어 있지 않으니 따로 넣어주어야 합니다. 근데 그런 걸 떠나서 이게 마우스 자체가 되게 납작해서 손이 큰 사람은 쓰기 불편할 수도 있겠더라고요. 아무튼 저는 처음에는 약간 불편했지만.. 워낙 그 버티컬 마우스를 쓰던 사람이라 아마 더 처음에는 적응이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만 지금은 굉장히 잘 쓰고 있어요. 오히려 한 손에 쏙 들어와서 감기는 느낌이라서 되게 편하게 좋더라고요. 블루투스로도 있으면 태블릿이랑도 쓰고 싶을 정도... 아무튼 그만큼 감성적이기도 하고 너무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제가 너무 쓰고 싶어서 참지 못하고 바로 뜯어버린 감성적인 키보드가 있는데, 그거랑 써도 완전 잘 어울릴 것 같더라고요. 딱 인스타그램 같은 곳에서나 나올 것 같은 감성이라고나 할까요? 아무튼 이런 상품들이 하나 둘 한 곳에 모아서 사용하다 보니까 되게 잘 어울리더라고요.
색감은 말 그대로 팬톤 컬러인데, 이름부터 너무 귀엽더라고요. Dreamy Purple 이라는 이름의 색으로 팬톤은 색 이름을 평범하게 붙이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감성적인 문구를 붙여서 색상의 이름을 완성하다 보니까 더 색감을 돋보이게 함과 동시에 어떤 느낌의 색상인지 직간접적으로 알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통에서 꺼냈을 때 되게 납작하게 생겼죠? 사실 이렇게까지 납작하다고는 생각 안했었는데 손에 딱 잡는 순간 느꼈습니다 여태 제가 사용했었던 마우스 중에서 가장 납작한 마우스이구나... 근데 또 그립감은 나쁘지 않은..? 진짜 한 손에 쏙 들어오는 것도 들어오는 거지만 무소음이라서 그런지 누르는 느낌이 굉장히 부드럽고 정말 가볍다고나 할까요? 살짝만 눌러도 바로 쏙 들어가는 것이 되게 좋더라고요. 그리고 진짜.. 정말 조용.... 합니다. 무소음 맞아요.. 눌리는 것만 부드러운 것이 아니라
쏙 들어가서 여기에 USB 보관도 가능해서 잃어버릴 걱정도 할 필요가 없겠지요?
이제 품번 정리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내일은 클리어 트레이..! 펜 트레이랑 이거랑 높이 조절이 가능한 게 두 종류가 있다고 알고 있는데, 마테 때문에 ㅋㅋ 이걸 더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이걸로 구매했습니다! 내일 한번 자세히 살펴보도록 할께요.
<품번 정리표>
이름 | 품번 | 가격 |
팬톤_무선무소음마우스 | 1035696 | 5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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