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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DAISO

다이소 추억이 가득한 천사 점토 하양이 (105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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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posy입니다. 오늘은 저 개인적이라고 해야 할지 아니면 다수의 사람에게 추억인지 애매하지만.. 아무튼 저에게는 슬라임 유행 전 밀가루 반죽 장난감들이 유행했을 때 정말 너무너무 가지고 싶었던 상품이었던 천사점토가 다이소에서 나와서 가져왔습니다. 예전에 이거 여러 가지 색상으로 세트? 막 몇 만 원씩 밖에 안 팔고 그래서 정말 어쩔 수 없이 패키지로 살 수밖에 없었는데, 결국 가장 오래 가지고 놀고, 쉽게 물리지 않았던 색상이자 가장 양이 많이 구성되어 있는 색상이었던 하얀색이 저에게는 천사점 토하면 떠오르는 가장 기본적인 색상이자 추억의 색상이거든요. 그런데 마침 이게 딱 나와 줘서 그때의 그 감촉 그대로 일지 궁금하기도 하고, 하나 사서 스트레스 볼처럼 직장에다가 두고 꾹- 꾹- 누르면서 놀려고 하나 사봤는데요 생각보다 너무너무 마음에 들어서 이렇게 가져왔습니다. 하얀색이라 더 눈치도 안 보여요(?) 

 

 

 

이런 투명한 뚜껑은 예전 그대로 였던 것 같습니다. 사실 통까지는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으나 대충 이런 식으로 투명한 용기에 담아져 있었던 것 같으니까요... 아마도 동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100g 200g 이 정도로 지금 이것보다는 더 많이 담겨져 있는 걸 샀던 것 같은데.. 정확한 기억이 나지 않는 이슈로다가.. 아무튼 50g 도 한 손 가득 들어와서 가지고 노는 데에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둥글게 둥글게 구체 형태로다가 말면 이렇게 한 손 가득 들어옵니다. 제가 손이 좀 큰 편인데 제 손에 꽉 들어오는 거 보면 말 다했죠? 여전히 가볍고 보들보들한 촉감 그대로더라고요. 그리고 이게 좋았던 게 그 당시에 판매했던 다양한 종류의 점토들이 많았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점토 특유의 화학 약품 같은 냄새(?)가 가장 덜 나기도 했고, 또 향기 나는 사인펜처럼 향기 나는 점토도 많았는데, 그것들이 시간이 지나면 향이 섞여서.. 약간.. 쓰레기 같은 냄새가 나고 그랬거든요... 아무튼 이건 그런 것도 없이 진짜 무난한 옛날로 치면 지점토 정도의 냄새여서 좋았었는데, 그것도 그대로여서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예전 추억 생각하면서 통에 넣어서 슬라임 통꾹이(?)처럼 꾹 꾹 하고, 하니까 스트레스도 금방 풀리는 것 같더라고요. 스트레스 조금이라도 누적되기 전에 날려버리기 대 성공!!

 

 

마지막으로 통에 꾹 꾹 눌러 넣었을 때의 모습입니다. 정말 꽉 차 있는 것이 보이시죠? 통 사이즈도 아마 50g 전용이지 않았나 싶더라고요. 아무튼 보관하기도 너무 좋고 뚜껑도 딱 적당히 빡빡해서 좋았습니다. 쉽게 굳거나 하지도 않아서 여전히 잘 가지고 놀고 있습니다. 물론 뚜껑 닫는 건 절때 잊지 않고요!! 

이제 품번 정리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내일은 정말 많이 기대했던 상품이자 신기해서 계속 가지고 노는 색모래를 가지고 오도록 하겠습니다. 색상이 다양했는데 저는 그 중에서도 가장 마음에 들었던 파랑색을 선택하였습니다. 특이하기도 하고 재미있어서 아주 그냥 그 매력에 빠져버렸지 뭐에요 ㅎㅎ

 

 

 

 

 

 

 

 

 

 

 

<품번 정리표>

이름 품번 가격
천사점토(하양/50 g) 1051404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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