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스누피 샤프가 나왔다고? 메탈참까지! (1051430)

 

 

 

안녕하세요. posy입니다. 오늘은 메탈참이 달린 스누피 샤프를 가지고 왔습니다. 스누피라는 캐릭터를 워낙 좋아하기도 하지만.. 메탈참? 와... 뭔가 달랑달랑 이건 못 참아..! 이상하게 요즘은 샤프에 뭐 달린 게 그렇게 땡기더라고요.. 너무 사무적인 샤프만 써서 그런가... 심지어 제가 좋아하는 파랑 샤프인데 달린 참은 정반대의 색인 붉은색이라서.. 그리고 제가 스누피에서 정말 좋아하는 장면 중 하나가 스누피가 붉은 지붕 위에 편하게 누워있고, 그 위에 우드스톡이 날아다니는 장면이거든요.. 뭔가 평화로움의 절정과 같은 느낌이라 유독 좋아하는 장면인데, 그게 떠오르는 메탈참이라 더욱 만족스러웠던 것 같습니다. 반짝반짝하고 너무 무겁지도 않고 정말 이쁘거든요.. 

 

 

 

뜯어보면 정말 에쁜 파스텔의 하늘색 위에 동그라미로 스누피에 나오는 많은 캐릭터들이 방울방울 담겨 있습니다. 정 가운데에는 SNOOPY라고 캐릭터의 정체성을 확고하게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캐릭터 이름을 넣어서 다른 캐릭터들이 죽거나 하지도 않아서 디자인마저도 마음에 쏘옥... 물론 지극히 개인 취향이기는 하지만.. 제 마음에는 쏘옥.. 들었습니다. 

 

 

 

메탈 참 역시 비닐로 앞뒤 포장이 되어 있어서 사기 전까지 그리고 이 비닐을 뜯기 전까지 샤프에 기스가 나거나 흠집이 날 염려가 없겠더라고요. 사실 메탈참 키링을 사면 가장 걱정되는 부분이 바로 샤프에 기스가 나서 샤프에 있는 색감이 지워지거나 하는 건데, 그럴 걱정이 없는..! 소소한 포장 부분이지만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양면으로 붙여져 있어서 그 사이를 벌려서 뜯기만 하면 끝! 완전 새 상품처럼 기스 하나 없이 사용 가능합니다. 그리고 뭐 방울이나 이런 게 있는 건 아니고 메탈 참만 있는 거라 사용하는데 시끄럽지도 않습니다. 

 

 

 

포장지를 벗겨내면 더욱 진해져 보이는 붉은 지붕과 스누피 그리고 차마 날아다니는 걸 해버리면 거의 만화의 장면처럼 차지하는 부피가 클까봐 그런 건지.. 스누피 배 위에 앉아 있는 우드스톡 역시 너무너무 편안해 보입니다.. 그리고 위에 진주 보이시죠? 저걸로 눌러서 샤프를 활용하면 되는데, 너무너무 세련되게 예쁘더라고요. 진심으로 이건 실물을 보아야 합니다... 너무 마음에 든다고요. 정말로... 

이제 품번 정리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내일은 볼이 빵빵한 친구들 시즌 마감하기 전에(?) 구매한 필름 스티커를 가져오도록 하곘습니다. 2가지 디자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말 반투명한 필름지 형태로 정말 필름으로 찍은 사진처럼 리얼하게 나와서 솔직히 스티커라고 말 안 하면 모를 것 같은.. 그런 고퀄리티의 스티커입니다. 내일 한 번 자세히 살펴보도록해요. 저도 정말 신기하더라고요. 

 

 

 

 

 

 

 

 

 

<품번 정리표>

이름	품번	가격
피너츠_메탈장식샤프(0.5mm)	1051430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