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posy입니다. 오늘은 안경잡이인 제가 자주 사는 소모품 중 하나인 안경닦이를 가져왔습니다. 그중에서도 얼굴이 가득 담겨 있고 초 극세사? 이건 사보자! 싶어서 구매헀습니다. 사실 디자인만 보면 햄스터가 저의 취향에 조금 더 가깝기는 했거든요? 그런데 금방 더러워질 것 같아서 그리고 갈색 곰돌이도 귀여워서 이걸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초극세사라는 말에 알맞게 너무 보들보들하고 마음에 들더라고요.
꺼내보면 도톰한 선으로 심플하게 그려진 캐릭터의 얼굴이 큼지막하게 나옵니다. 사이즈도 손바닥을 넘다 못해 넘치는..? 그런 정도라서 굉장히 큼지막한 넉넉한 사이즈라는 것을 충분히 알 수 있습니다. 당연히 보들보들하고 안경이 잘 닦이는 상품성 역시 기본에 딱 충실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사실은 너무 맨들맨들해서 과연 안경의 먼지가 잘 닦일까? 하는 걱정도 잠시 있기는 했는데요, 써보니까 알겠더라고요. 정말 일반 안경닦이만큼..? 사실 이거보다 더 좋은지까지는 몰라도 손에 닿는 감촉은 확실히 일반 안경닦이 보다 확실히 좋고, 보들보들하다 보니까 안경을 닦고 나서 안경 닦이를 털 때 먼지가 확실히 떨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또한 무게감도 굉장히 가볍습니다. 이건 되게 사소한 부분일 수도 있는데, 안경 닦이도 두께나 면에 따라서 무게감이 상당한 아이들도 있거든요. 이건 정말 얇고, 그렇다고 막 쉽게 구겨지거나 하지 않고, 무게는 무게대로 굉장히 가볍고, 합니다.
후면까지 그림이 그려져 있는 양면은 아니었지만 후면은 그냥 심플한 색만 있어서 좋았고, 앞에는 얼굴이 있어서 확실히 앞뒤 구분은 됩니다. 그리고 이 앞에 얼굴 디자인의 포인트느 앞머리처럼 보글보글하게 있는 곱슬 곰(?)의 앞머리입니다. 처음에는 사실 저게 없는 게 낫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었는데, 손으로 직접 가려보시면 아시겠지만 되게 텅.. 빈 느낌이 들거든요. 사소한 차이지만 이보다 납작한 햄스터 제가 사지 않은 노랑색은 납작해서 저런 것이 없어도 괜찮을 것 같은데, 이거는 조금 더 세로가 있으니까 저거라도 있는 게 확실히 포인트도 되고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자꾸 강조하는 보들보들.. 이거 빌려준 모든 사람들이 물어봐요.. 너무 보들보들해서 어디서 샀냐고 ㅋㅋㅋ 저는 웃으며 말합니다. 어디긴 다이소지 ㅋㅋㅋ 천원이야! 거의 이 정도면 다이소 명예 홍보대사 아니냐며.. 시켜줘 다이소 명예 홍보대사.. 다이소 앰버서더(?)
아무튼 이제 품번 정리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내일은 절취형 메모패드를 가져올 예정입니다. 쓰다보니까 생각보다 더 예쁘고 활용도가 좋더라고요? 하나만 샀는데 다음에 다른 이번에 못 산 디자인도 추가로 하나 구매할 예정입니다.
<품번 정리표>
이름 | 품번 | 가격 |
초극세사캐릭터안경닦이(양면) | 1050878 | 1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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