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하늘을 한가득 담은 절취형 메모패드 (1046301)

 

 

 

안녕하세요. posy입니다. 오늘은 하늘을 한가득 담고 있는 절취형 메모 패드를 가져왔습니다. 사실 절취형이라는 것이 신기해서 하나 사본 것인데, 생각보다 디자인도 에쁘고 다꾸를 하다 보니까 생각보다 너무 이쁘고 많이 자주 쓰게 되더라고요. 다른 디자인 버전으로 분홍색도 있던데, 그것도 사보려고 합니다. 생각보다 굉장히 많이 사용하게 되더라고요. 사실 이렇게까지 유용하게 활용할 줄 몰랐는데.. 그냥 예뻐서 하나 사볼까? 하고 산 거였거든요.. 

 

 

 

 

우선 이 상품의 제일 앞은 반투명한 PP 커버로 되어 있으며, 굉장히 연한 반투명이라 그래도 내부는 잘 보이더라고요. 사소하지만 이런 커버가 있어야지 꽂아놓고 보관할 수 있잖아요? 표지 없으면 안되지만 완전히 원색으로다가 막아버리면 뭔 메모지인지 몰라서 답답한.. 그래서 반투명인 지금 이것이 최고라는..!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사실 그렇지 않나요? 메모지 일일이 다 열어보고 할 수 없잖아요. 

 

 

 

표지를 열면 아주 미세하지만 조금 더 또렷하게 메모지가 보이시죠? 농장과 같은 지붕 그리고 무지개가 포인트가 되어 전반적으로는 하얀 뭉게구름을 한 가득 품고 있는 메모지라서 이걸 그대로 다꾸에 써도 되고 원하는 부분만 잘라서 써도 되고, 저는 개인적으로 원하는 부분만큼 절취한 후에 테두리 부분을 어울릴만한 얇은 마스킹 테이프로 가쪽을 둘러준 다음에 남은 부분에 글씨를 써주면 굉장히 깔끔한 엑자처럼 보이게 되어서 독특한 다꾸가 완성됩니다. 아니면 그냥 이것을 절취해서 붙이고 중간중간 반투명 버블이나 원색의 동그란 스티커를 붙여주면 아주 그냥 제대로 포인트가 되는 메모지라서 진짜로 다꾸가 꽉 차 보이더라고요. 

 

 

 

주제 역시도 특정한 주제가 아니라 어느 주제더라도 굉장히 편안하게 아무 곳이나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마음에 들더라고요. 사실 어떤 다꾸 용품이던 활용도가 높아야 되거든요.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게 다꾸 초반에는 주제 맞춰서 했는데, 이제는 그냥 예쁜 걸 하는데, 그러다 보니까 특정 주제가 없는 게 낫더라고요. 

절취선 보이시죠? 앞 뒤로 한 번씩만 접어주고 힘을 줘서 쫙- 한 번에 찢어주면 굉장히 쉽게 잘 짤리더라고요. 보통 이런 절취형 메모패드나 메모지가 호불호가 갈리는 이유 중 하나인 잘 짤리냐 안 짤리냐 문제에서 완벽히 벗어난 친구였습니다. 그런 점도 더욱이나 마음에 들더라고요. 

 

이제 품번 정리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주에는 제가 사 모은 화장품들! 다양하게 구성했습니다. 진짜로 드디어 제 나름 원하던 괜찮은 아이템들 다 모아서 가져올 예정이고요. 마스킹 테이프랑 스티커도 새로 나온 예쁜 아이들이 있어서 한 번에 알찬 한 주를 구성하기 위하여 가지고 올 예정입니다. 많이 기대해 주세요! 

 

 

 

 

 

<품번 정리표>

이름	품번	가격
절취형 메모패드(50매입)	1046301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