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posy입니다. 오늘은 다이소에서 새로 나온 팬톤 시리즈 충전기와 케이블 세트를 가져왔습니다. 물론 따로따로 구매한 것이기는 하지만 색상이 너무 이쁘기도 하고, 고속 충전기라는 말에 홀딱 넘어가서 냅다 구매하기는 했는데요, 정말 이쁘더라고요. 한 번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회색 그레이톤의 충전기 콘센트와 푸른 빛의 충전선입니다. 각 오천 원 이천 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걸 뜯으면
냅다 이렇게 상품만 들어가 있는데요, 특히 충전기가 생각보다 이쁘고, 선은 생각보다 진한 색감을 담고 있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한 번 포장 제대로 뜯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충전기입니다. Stay Gray라는 색이 담겨 있으며, 연한 회색이 은은하게 돌아 고급스러운 것 같으면서도 오래 서도 대타 보이지 않겠다 싶은 색감입니다. 생각보다 회색이 라이트 하게 들어가 있어서 호불호가 크게 갈릴 것 같지는 않습니다.
안에는 이렇게 진한 네온 색으로 어느 방향으로 잭을 꽂을 수 있을지를 한 번에 알려줍니다. 진하다 보니까 연한 콘센트 위에 있는 것에 한 눈에 확 들어오게 됩니다. 눈에 확 들어와서 잘못 꽂는 경우의 수가 훨씬 줄더라고요.
다음으로 충전선입니다. 굉장히 연해보이지만 생각보다 회끼가 도는 하늘빛 충전선이 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일단 얼마나 고속인지 기존에도 고속을 쓰고 있어서 확실히 속도가 더 느리거나 하게 느껴지지 않는다는 건 충분히 고속 진행이 되고 있는 것 아닐까요? 일단 저는 큰 문제점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냥 빠르게 잘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선이 진짜 너무 이뻐요.. 그저 쭉 늘어뜨리기만 해도 굉장히 감성적으로 보이더라고요.. 색상이 이뻐서 그런 것 같습니다. 물론 이거 워낙 하얗고 여리여리해서 뭐 묻으면 바로 티 나니까 조심해서 사용할 것!!
자세히 보시면 아시겠지만 천으로된 선이라서 맨들맨들하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천이라서 보들보들하고 느낌은 또 일반 선과는 확실히 다릅니다. 이 점이 생각보다 마음에 들더라고요.
자세히 보면 이런 식으로 촘촘한 천 모양이 제대로 보이게 됩니다. 뭔가 디지털적인 물건과 천의 감성적인 부분이 한 번에 보여지는 건이라서 상품이 뭔가 더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일단 파란색을 좋아하는데, 그거에 딱 어울리는 것 같아서 더욱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제 품번 정리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내일은 심플 메모지를 가져올 예정입니다. 짙은 딥 그린 컬러의 한 장씩 뜯어쓰는 심플한 무선 메모지로 사무실 책상 위에 올려두고 휘뚜루마뚜루 쓰면 딱 좋을 것 같아서 하나 구매했습니다. 은박으로 글자가 박힌 것부터 그냥 하나하나의 요소들이 되게 고급져 보이고 마음에 들었습니다.
<품번 정리표>
이름 | 품번 | 가격 |
팬톤_충전기어댑터B(18W) | 1047117 | 5000 |
팬톤_C타입 케이블 1.5m | 1047119 | 2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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