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posy입니다. 오늘은 실리콘으로 이루어진 캐릭터 마스코트를 가지고 왔습니다. 애니 커리어 중 어느 캐릭터를 가져왔을까요? 종류 별로 다 사기에는 양이 너무 많고 그래서 제 눈에 가장 먼저 들어왔던 캐릭터 볼펜으로 가지고 왔습니다. 다른 캐릭터들도 많았는데, 이상하게 우리의 웨이가 실리콘과 너무 잘 어울리는 것 같고... 괜히 그래서 이걸로 선택하였습니다.
바로바로 웨이! 스튜어디스이자 굉장히 프로페셔널한 토끼입니다. 귀엽고 마세멜로우 같은 연분홍의 색감과 실리콘 마스코트와 굉장히 잘 어울린다는 개인적인 생각으로 구매했는데요, 그만큼 마음에 들긴 하더라고요. 엄청 귀엽죠? 실리콘이라 말캉말캉하기도 합니다. 귀여움이 배가 되는 것 같달까요? 너무 잘 어울리죠? 개인적으로 애니커리어 인형도 보기는 했는데, 인형보다 이런 미니미한 것이 더 귀엽고 마음에 들더라고요. 물론 지극히 저의 개인적인 취향이기는 하지만요 ㅎㅎ
WAY라는 이름은 길이라는 뜻도 있고, 그리고 웨이가 가지고 있는 직업에 어울리는 구름과 비행기 모양까지 이름 옆에 고스란히 박혀 있습니다. 작지만 확실히 귀여운 포인트인 것 같습니다. 연하지만 확실히 보이는 것이 너무 귀엽더라고요.
처음에는 볼펜 심이 이렇게 막혀 있어서 기존에 이동하면서 볼펜이 샌다거나 하는 걱정도 따로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고 이게 막 엄청 끈적이거나 딱 붙어 있으면 엄청 불편하잖아요? 그냥 손톱으로 한 번만 탁- 해주면 바로 나와서 편리하게 사용 가능합니다. 이거 펜마다 잘못 막혀있으면 빼다가 손에 다 묻고 심지어 잉크라 잘 지워지지도 않잖아요. 그런데 이거는 다행히 손에 묻지도 않고 잘 빠졌습니다.
일반적인 노트에 써보면 이런 식으로 정말 볼 펜이라서 잉크가 잘 느껴집니다. 색감도 정말 진~한 검정색으로 되어 있다 보니까 굉장히 마음에 들더라고요. 그리고 일단 종이에 글자가 적혀지는 느낌도 생잉크 느낌이어서 굉장히 부들부들합니다. 마음에 완전히 쏙 들더라고요. 특히 글자를 쓸 때 이 점이 가장 잘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볼펜의 질이 너무 좋았어요.. 기대 하나도 안 하고 그냥 귀엽다는 거에 의의를 두고 있었더니.. 이러면 앞으로 다른 상품들도 잔뜩 기대할 수밖에 없숴... 아무튼 예상보다 펜의 질도 좋아서 잔뜩 성공적인 구매라고 느꼈던 볼펜이었습니다.
이제 품번 정리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내일은 출시 전부터 인스타그램이었나? 거기보고 이건 사야돼! 라고 했었던 그리고 언제나 신상 나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렸던 디지털 팬톤 시리즈를 가져왔습니다. C타입으로만 구매했는데 색상은 제 눈에는 이거밖에 안 보이던 데 더 나왔나요? 아무튼 제 눈에 보였던 아이템만 싹 쓸어 왔습니다.
<품번 정리표>
이름 | 품번 | 가격 |
애니커리어 마스코트젤펜(0.5 mm/검정) 1000 | 1048981 | 1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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