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posy입니다. 오늘은 디즈니 프린세스 조각 스티커를 가져왔습니다. 사실 그냥 평범한 디즈니였다 하더라도 고민 좀 해봤을 것 같았는데 이거는 애니메이션 버전으로 나온 다양한 디즈니 공주들의 등장이라... 저는 참을 수 없었습니다. 우선 디자인도 하나하나 살펴보아야겠죠? 조각스티커이지만 진짜 그라비티처럼 엄청 큼지막 큼지막해서 이거 하나만 투명 핸드폰 케이스에 냅다 붙여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물론 디자인도 엄청 예쁘고요! 최애를 꼽을 수 없을 만한 무려 10 가지의 디자인이었습니다. 감질맛나게 디자인별로 각 2장씩 총 20장의 구성입니다.
패키지 가장 앞쪽에서도 보였던 백설공주입니다. 정말 순수하고 깨끗해 보이는 백설공주가 점점 얼굴만 클로즈업되면서 뭐랄까.. 그 미모를 배로 하고 있다고나 할까요? 솔직히 스티커인 거 모르면 그냥 보고 엄청 예쁜 엽서다... 했을 것 같습니다.
두 번째는 제가 인어공주하면 떠오르는 그리고 가장 좋아하는 장면이라고 꼽을 수 있는 인어공주가 촥- 머리를 뒤로 넘기면서 바위를 집고 올라오는 그 장면.. 그 장면을 모티브로 만든 것 같고, 옆에 폭죽까지 있어서 홀로그램이랑 훨씬 더 잘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잘 살린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신데렐라는 왜 2가지일까요? 아무리 봐도 같은 디자인인데.. 제가 사실 신데렐라라는 스토리를 엄청 좋아하지는 않거든요. 디즈니 공주들 다 좋아하지만 묘하게 저의 마음을 스쳐 지나가는 그러나! 드레스하나는 이 신데렐라가 최고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그런 아이입니다. 장면 중에서 유리구두 떨구고 가는 그 장면과 이 친구도 얼굴이 왕 이쁘니까 백설 공주처럼 클로즈업하는 장면을 3분 할로 넣어준 것 같습니다.
그 아래는 다양한 공주들이 진짜 진심으로 사진 속에 쏙 들어가서 나 이쁘지? 하고 얼굴 자랑 하는 것 같은 디자인으로 그저 얼굴만 깔끔하게 박혀있는 디자인이 6가지 준비되어 있습니다.
어느 주제의 다꾸를 하더라도 일단 홀로그램이 굉장히 영롱하기 때문에 뭐랄까 잘 어우러질 것 가더라고요. 물론 애니메이션 그림체라는 점에서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을 만한 요소가 있지만서도 저는 이런 애니메이션 체는 약간 쿠키런 만우절 특집으로 나왔던 쿠키들의 인간화에 환장했던 저이기에 이런 부분은 오히려 좋은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애니메이션 버전...? 많이 내주길.. 희망하며!
이제 품번 정리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내일은 비스킷이랑 초코칩 쿠키 총 2가지 버전으로 있었던 집게를 가져올 예정입니다. 고민을 정말 많이 하다가 결국 저는 초코칩 쿠키로 구매했지만 아직도 버터쿠키? 비스킷? 같은 버전이 여전히 아른 거리기는 합니다. 그리고 일단 집게로써의 역할을 충분히 잘하고 있기 때문에 잇템이라고 생각됩니다.
<품번 정리표>
이름 | 품번 | 가격 |
디즈니_프린세스_홀로그램조각스티커(20개입) | 1050958 | 1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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