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posy입니다. 오늘은 이 뜨거운 날씨에 참을 수 없다는 마음으로 네일을 여러 가지 구매했는데, 다이소라는 거 생각 안 하고 보면 진자 생각보다 괜찮은 아이템들이 많아서 추천 겸 손이 좀 까만 편인 저한테도 잘 어울리는 색상들을 가져왔고, 앞으로 가져올 것도 그런 아이들 위주로 가져올 예정입니다. 원래 가끔 하나씩 사서 사용하고는 했었는데, 갑자기(?) 급발진이 와서 너무너무 구매하고 싶더라고요. 하나하나 구매한 아이템들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로는 일단 제가 이미 너무 잘 사용하고 있어서 추가 구매한 네일 하드너! 손톱이 쉽게 잘 부러지고 연약한 편이라서 네일 하드너와 영양 세럼은 수시로 발라주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긴가민가 했는데, 확실히 사용을 지속적으로 하니까 효과가 있더라고요. 쉽게 손톱이 찢어지지 않고 잘 기를 수 있어서 만족하며 사용 중입니다. 가격도 천 원이라서 엄청 마음 편하게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더라고요.
두 번째로는 탑코트입니다. 연 분홍 색이라 걱정되시죠? 아닙니다. 색만 이렇지 실제로 다른 네일 위에 이거 바르면 그냥 투명한 색상으로 발리고 마르기 때문에 걱정하실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세 번째로는 이천원짜리입니다만 이 클라우디 한 회끼가 살짝 들어간 것만 같은 하늘색을 구매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링링이라고 천 원짜리에도 비슷한 컬러가 있기는 했는데.. 제가 추천받은 건 이쪽 1boon이라고 적힌 이천 원짜리를 사라는 말에 이걸 구매했습니다만 굉장히 만족 중입니다. 실제 발색하면 색이 훨씬 이쁘고 딱 투콧 정도가 적절하게 예쁘더라고요. 링링의 경우 쓰리콧을 해야 진하게 색상이 잘 나오더라고요.
네 번째로는 같은 시리즈의 색상만 다른 것입니다. 하얀색이라 손이 까만 편이라면서 제대로 산 거 맞아? 하실 수도 있는데요, 맞습니다. 하얀색이기는 한데.. 이게 진주 느낌으로 홀로그램이 들어간듯한 반짝반짝한 하얀 색이라 일반 새하얀 하얀색과는 다른 느낌입니다. 굉장히 고급지고 세련된 느낌이에요. 그래서 여기에 은빛 스티커나 보석 혹은 진주를 붙이면 굉장히 세련된 느낌으로 연출이 되어서 추천합니다.
다섯 번째로는 이거 나오자마자 사야지 해놓고 맨날 까먹어서 이제야산.. 캔디 틴트입니다. 너무 귀여운 모양에 예쁜 색이거든요. 3가지 모두 정말 예뻐서 하나만 일단 골랐는데, 솔직히 다른 색들도 너무 이뻐서 이거 생각보다 엄청 유용하게 매일매일 사용 중이거든요? 평소에 립만 2~3가 3가지 섞어 쓰는 사람인지라 이거 다 쓰면 얼른 추가 구매 하려고 드릉드릉 중입니다. 우선 제가 산 색상도 이 통만큼 엄청 진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실제로 발색을 해보면 엄청 진하지 않고 딱 좋더라고요.
마지막으로 램프입니다. 사실 램프가 엄청 편하다고는 했는데 제가 아직 한 번도 제대로(?) 이런 통으로 된 거는 안 사용해봤거든요. 그런데 뭔가 확실히 좋을 것 같아서 이렇게 구매해 봤습니다. 생각보다 퀄리티도 높고 이걸 어떻게 오천 원에 판매하는 것인지 미스터리할 따름입니다.
이제 품번 정리하고 마치겠습니다. 이번 주는 그저 네일로 가득 찬 한 주라고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품번 정리표>
이름 | 품번 | 가격 |
네일강화제(튼튼) | 41504 | 1000 |
퀵드라이탑코트 | 47038 | 1000 |
1분네일(솔리드)누디스카이 13ml | 1033973 | 2000 |
1분네일(글리터)핑크스노우 13ml | 1033976 | 2000 |
어퓨 더퓨어캔디틴트(03예쁘면단감) | 1051383 | 3000 |
UV/LED젤렘프(18구/USB형) | 1035425 | 5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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