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posy입니다. 오늘은 망가지거나 찢어지는 네일을 위한 네일 하드너를 가져왔습니다. 사실 천 원이라 속는 셈 치고 하나 사보면 될 것 같아서 냅다 하나 샀는데, 생각보다 엄청 네일이 튼튼해지고 괜찮더라고요. 투명이라서 이걸 하고 회사 생활을 하는 데에도 큰 지장이 없었습니다.
생각보다 그냥 투명 메니큐어 바른 것처럼 보이기도 하고, 엄청 반짝반짝 거리지도 않아서 그냥 무난하게 활용하기 좋았습니다. 생각보다 엄청 빠르게 말라버려서... 그냥 한 번 하고 말린 이십 초..? 정도 있다가 덧칠하면 좋은데, 한 두 번에서 세 번 정도 덧칠하면 조금 두꺼울 수는 있는데, 뭔가 확실히 단단해지더라고요. 평소에는 두 번, 진짜 상태가 안 좋다 싶으면 세 번 정도를 해서 손톱을 단단하게 하면 금방 낫더라고요. 그리고 일단... 가격이 천 원인데, 어디 급하게 갈 수는 없고 최대한 빠르게 손톱을 튼튼하게 하고 싶다고 하면 바로 이걸 추천드립니다.
사실 무슨 영양제도 많았고, 이거 저거 많았는데 네일 하드너 하나만으로도 일단 충분히 만족스럽더라고요.
열면 이런식으로 투명한 색감의 액체가 붓에 묻어있습니다. 사실 천 원이라서 붓 상태가 안 좋을 수도 있을 것 같아서 네일 용으로 붓 몇 개 준비는 해뒀는데, 쓸 일이 없더라고요. 생각보다 붓이 충분히 상태가 좋아서 이거 그대로 네일을 하면 되더라고요. 아주아주 만족 중입니다.
붓의 길이는 딱 한 번에 손톱에 할 수 있을 정도.?라서 저는 중간에 딱 놓고 가 쪽을 슬쩍슬쩍 채우는 식으로 해서 네일 하드너의 경우는 손톱의 모든 부분을 다 채우려고 노력합니다. 다행히 붓 자체가 괜찮아서 그런지 다른 걸 추가로 사용할 필요 없이 온전히 이 붓을 활용하여서 네일을 단단하고, 튼튼하게 할 수 있다는 점이 저에게는 굉장히 매력적이었습니다. 생각보다 3번씩 칠하고 해도 양이 상당해서 애초에 손톱에 바르는 양이 얼마나 되겠냐만은... 아무튼 꽤나 넉넉하게 활용할 수 있을 정도의 양입니다. 가볍게 네일을 보존하고 싶다. 단단하게 하고 싶다 하신다면 한 번쯤은 이거 사용해 보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저는 2병째 재구매 상품이라 이번에 한 번 가져와봤습니다.
이제 품번 정리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내일은 엉성하지만 소중한 저의 셀프 네일을 조금이라도 길게 유지시켜 줄 수 있는 탑코트를 가져올 예정입니다. 이건 겉 보기에는 분홍색이지만 실제로 바르고 말리면 투명하고, 유지도 확실히 하기 전과 후 오래가는 것이 차이가 나는 것 같더라고요. 탑코트 사용하기 전과 후로 저의 네일 인생(?) 이 바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평소에 워낙 멍도 잘 들고 막 험하게(?) 사는 사람이라 네일 유지력.... 이 저에게는 정말 엄청 중요한 요소였거든요. 그걸 아주 제대로 높혀주는 아이템입니다.
<품번 정리표>
이름 | 품번 | 가격 |
네일강화제(튼튼) | 41504 | 1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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