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posy입니다. 오늘은 귀엽고 도무송 사이즈의 큼지막한 포장용이라고 해야 하나..? 싶은 롤 스티커를 가져왔습니다. 굉장히 마음에 들더라고요. 엄청 귀여운 디자인들이 무려 8가지나 들어 있습니다.
패턴이 너무 겹치면 아무래도 지겨울 수 있는데 8가지라서 그런지 넉넉하게 지겹지 않게, 대량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사용을 잘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안심이었습니다. 이상하게 색만 다르더라도 같은 모양인 경우 다른 색과 다른 모양인 것보다 확실히 손이 안 가는 걸 알게 된 이후로 롤스티커 구매 시에도 상당히 신중하게 하려고 하는 편인데, 이거는 그런 객관적인 판단 하에(?) 구매한 상품이라서 더욱 기대되었습니다. 겉에서부터 느껴지는 이 뭐랄까.. 귀염 뽀짝함과 어디에도 어우러질 듯 한 차분한 색채까지 그런데 너무 야리야리하지도 너무 원색 같지도 않아 딱이었답니다.
하나씩 살펴보도록 할까요? 웃는 곰돌이, 무표정 곰돌이 그리고 웃는 고양이, 무표정 고양이 이렇게 있습니다. 이 4가지를 제외하고는 네 잎 클로버로 연두색, 초록색 이렇게 다양하게 있더라고요. 크기도 나름 큼지막하고 깔끔한 디자인에 아쉽게 코팅이 되어있지는 않아서 막 엄청 오랜 시간이 지나거나 하면 나름 지워지기는 하더라고요.. 그래도 많이 들어 있기도 하고, 하나하나 그냥 굉장히 잘 사용할 수 있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네 잎클로버 위에 이런저런 다양한 데코를 올리면 그게 그렇게 예쁘고 마음에 들더라고요. 그리고 클로버 사이즈가 나름 큼지막해서 굳이 개구리만 붙이거나 할 필요 없이 다양한 동물 혹은 캐릭터 모두 잘 어울리니 크게 걱정할 것도 없더라고요.
참고로 큰 스티커를 겹겹이 겹치면 그것은.. 생각보다 두꺼워 져서 탈락! 그리고 네 잎 클로버 있는 스티커에 하얀 붓펜으로 그리면 엄청 귀엽더라고요. 한 번쯤은 붓펜으로 그리고 활용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굳이 단독으로 사용하지 않아도 되고, 단독으로 사용하더라도 예쁩니다. 또한 사이즈가 어느 정도 있는 것이다 보니 핀셋으로 하지 않더라도 손가락을 뜯어 써도 되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이거 만약에 한 번이라도 잘못 붙이고 뜯잖아요? 그러면 자글자글한 주름들이 스티커에 바로 생겨 버립니다. 육안으로 보이는지 마는지는 그때그때 다르지만 안 보이더라도 손으로 만졌을 때 느껴지더라고요.. 그런 거 은근하게 신경 쓰이고 불편한 거 아시죠? 아무튼 그런 점으로 저는 왠만하면 그냥 핀셋으로 한 번에 제대로 붙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제 품번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내일은 키스컷 마스킹 테이프를 가져올 예정입니다. 나름 굉장히 센스 있는 멘트들이 한가득 있어서 굉장히 마음에 들더라고요. 디자인 역시 다양한 색감으로 존재했습니다.
<품번 정리표>
이름 | 품번 | 가격 |
1053261 | 행운_캐릭터 롤스티커(150매입) | 1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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