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posy입니다. 오늘은 다이소에서 레트로풍의 느낌이 나는 듯한 그러면서도 깔끔하고 예쁜 키스컷 마스킹 테이프를 가져왔습니다. 키스컷하면 사실 뭔가 뜯어내기 힘들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는데, 이거는 생각보다 엄청 뜯기 쉽고, 물론 그렇다고 핀셋이 아닌 손으로 하는 건 당연히 무리지만요.. 아무튼 그래서 더 마음에 들었고, 심지어 디자인 종류가 15가지나 있어요..! 맞나..? 아무튼 다양한 레트로 색감의 진한 원색의 패턴들과 맛있어 보이는 디저트들이 가득 담겨 있으니 이걸 어찌 구매하지 않고, 사용하지 않을 수 있단 말입니까. 저는 절때 그럴 수 없었기에 냅다 구매했습니다. 사실 이건 뭔가 엄청 잘 쓸 것 같아서 하나 더 사고 싶었는데.. 없더라고요. 하나 남은 걸 사버린 것입니다요.. 휴.... 아무튼 이제 자세한 디자인 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매력적이거든요.
전반적으로 쨍한 색감이 가로 세로 혹은 대각선으로 일정한 패턴이 있습니다. 점점이...? 도트도 있고, 사이즈나 간격 역시 다양한데, 색상 색감 도 다릅니다. 음식과 뒤에 배경지 색상은 일부러인지 거의 다 반대되는 보색 비슷한 색상들을 넣어서 그런지 배경이 저렇게 강해도 음식이 거의 다 죽지 않고 살아있죠? 예를 들어 색이 비슷하다 하더라도 저기 메론 시럽빙수인가 하는 건 색이 비슷하잖아요? 배경지랑 음식 색상이랑? 그래도 위에 올라가 있는 체리..? 저게 눈에 확 띄면서 동시에 유선으로 그려져 있는 음식이 잘 보이더라고요. 그리고 이런 아이템들이 스티커로나마 옹기종기 붙이고 모여있는다..? 솔직히 귀엽지 않을까요? 이외에도 크레페나 샌드위치처럼 여름 철이 아니더라도 잘 먹는 아이템들도 준비되어 있어 아이스크림이나 빙수처럼 약간은 계절 타는 아이들부터 그렇지 않은 음식들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서 이거 1개는 금방 쓸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이상하게 쭉 이어 붙이거나 삐뚤빼뚤하게 이어 붙이는 게 좋아서 한 번 다꾸할 때 한 패턴 풀로 거의 다 쓰는 것 같습니다. 그 정도로 활용성 갑이라 글을 쓰는 지금 이 순간 저건 제 손을 떠났답니다.. 이미 다 써버렸어요...
이제 품번 정리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내일은 스티커& 책갈피 세트를 가져오도록 하겠습니다. 평소에 계획을 많이 세우기도 하는 파워 J 이기도 하면서 동시에 목표 달성 너무 좋아해서 맨날 해빗트래커 / 체크리스트에 환장하는 사람이라서 이거 보자마자 이거 스티커 따로 책갈피 따로 해서 써야지! 하는 생각이 바로 들더라고요. 저만 그런 거 아닐꺼라고 생각합니다.. 스티커는 스티커대로 쓰고 책갈피는 코팅지를 붙여서 보드마카로 무한 리필(?) 무한 사용 하면 좋을 것 같았거든요. 디자인도 엄청 예쁘니까 내일 한 번 자세히 다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품번 정리표>
이름 | 품번 | 가격 |
행운_키스컷 마스킹테이프(30 mmX4 m)디저트 | 1053535 | 1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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