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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DAISO

다이소 한국 민화 틴케이스 스티커세트 시리즈 그 세 번째, 화조도 (1056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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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posy입니다. 오늘은 틴케이스 시리즈의 마지막 화조도를 가지고 왔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친구이자 제가 원래 푸른색 계열을 좋아하다 보니까 가장 먼저 집었던 틴케이스이기도 합니다. 

화조도라는 주제에 적합하고, 하얀색 꽃이 한가득 피어져 있고, 그 중앙에 있는 한 쌍의 새들이라.., 정말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수 없더라고요. 심지어는 새가 잠시 머물고 있는 저 바위까지 푸른색으로 비슷한 색감이라 더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는 틴케이스입니다. 

 

 

뜯으면 더욱 또렷한 색감과 디자인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아니 순간 조각스티커보고 설마 새는 없고 꽃만 있나? 싶었다니까요? 물론 화조도라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새가 주제가 아니고 꽃이 메인(?) 이기는 하거든요. 제가 하얀 꽃을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이 꽃은 뭔가 진짜 꽃이 청순가련한 느낌입니다. 

 

 

 

 

내부는 이전과 마찬가지로 골드 컬러가 돋보입니다. 진짜 이게 잘못하면 녹슨 것 같은 색감이 들 수 있는데 아주 미묘한 차이지만 고급스러운? 제가 느끼기에는 그렇더라고요. 그래서 오히려 안 쪽이 은색이었으면 민화의 따뜻한 느낌을 틴케이스 내부에서는 살리지 못했을 것 같아서 볼 때마다 정말 마음에 드는 요소 중 하나입니다. 

 

이제 조각스티커를 펼쳐보도록 하겠습니다. 꽃을 보면, 사실 꽃의 종류가 많아 보이지는 않는데, 모양을 조금씩 다르게 해서 심지어는 나뭇가지의 디테일함까지 담아 버려서 완전 겹친다는 생각이 들지 않더라고요. 

그리고 사실 처음에는 생각보다 새 스티커가 너무 적어서 그래도 화+조 도 인데 이게 맞나... 싶었거든요? 그런데, 꽃은 정말 하~얀 색으로 아무 색도 없는데 종이가 보들보들 얇은 코팅 안된 느낌이라 이 위에다가 색연필로 슥- 슥- 색을 얇게 칠해주면 더욱 영롱한 꽃을 내 맘대로 DIY 할 수 있고, 이러면 민화스러운 느낌보다는 그냥 예쁜 꽃 일러스트 그림 느낌으로 정말 색다른 연출이 가능하더라고요. 생각보다 꽃을 많이 써서 만족 중... 다이소는 다 생각이 있구나? 

패키지에 적힌 멘트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단순히 예쁜 유명한 민화다가 아니라 이런 식으로 추가 설명을 해주니 더욱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새와 꽃은 집안의 풍요와 화목한 가정, 금실 좋은 부부 관계를 의미해요."
"Birds and flowers represent prosperity in the home, joyous households, and harmonious marital relationships."

이제 품번 정리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주는 아직 끝나지 않은 빈티지 시리즈 상품들과.. 제가 그렇게 구하고자 돌아다녔던 10cm 인형 전용 파우치.. 드디어.. 드디어 하나라도 구했거든요? 몇 종류 있다고는 알고 있지만 제 손에 떨어진 것은 2개뿐.. 아무튼 이거라도 구했으니 다음 주에 하나하나씩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품번 정리표>

이름 품번 가격
한글_새민화 틴케이스 스티커세트(50매/2000) 1056756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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