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posy입니다. 오늘은 다이소에서 새로 나온 빈티지 배경지를 가져왔습니다. 처음에 핑크 타입과 브라운 타입인 걸 보고 저는 이 두 가지가 따로따로 해서 2종으로 나온 줄 알았는데, 하나에 이 2종이 다 담겨 있더라고요? 이러면 솔직히 어차피 종류별로 다 사는 저에게는 천 원 아낀 꼴! 오히려 좋아. 더 다양하게 쓸 수 있다! 이런 느낌이기도 하고, 하나만 사는 사람에게는 고민하지 말고 다 써봐라. 이 중에 너가 마음에 드는 거 하나는 있겠지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아무래도 각 권마다 5가지 디자인에 2권이면 총 10가지 디자인이잖아요. 그럼 엄청 다양하니까 당연히 사용하면서 마음에 드는 게 생길 수밖에 없지 않을까요?
우선 앞에 표지만 봐도 안에 있는 디자인중 하나를 셀렉하여 구성되어 있는데, 벌써 이미 한 바탕 꾸며진 것처럼 예쁘고 마음에 들더라고요.
내부는 이렇게 찢어서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으며 마치 하나의 책 처럼 꼼꼼하게 연결되어 있어서 생각보다 힘을 주어야 종이가 떨어집니다. 다행히 떨어지는 거 자체는 깔끔하게 떨어지니 오히려 사용하다가 헐렁헐렁할 일이 없는 것이 다행이라고 할까요..?
처음은 핑크입니다. 핑크답게 꽃을 기본적인 메인 주제로 두고 있는 배경지들이 5가지 준비되어 있습니다. 꽃 종류도 여러가지이고 색감 자체는 빈티지스러움이 담겨 있는데, 그 안에서 알록달록한 꽃잎을 보고 있자니 힐링이 절로 되지 않을 수 없겠더라고요.
두 번째는 브라운입니다. 브라운은 꽃보다는 열매, 과실과 같은 느낌의 아이템 그리고 나비와 지도.. 아까보다는 뭔가 조금 더 어두운 느낌이 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만 빈티지는 밝을 수만은 없는 것이니까요. 저는 이것도 이거대로 마음에 들더라고요. 특히나 빈티지 배경지는 저는 주로 꽃은 위에 스티커를 붙이는 용도로 많이 쓰고 나머지는 배경지에 있는 아이템을 활용하여 많이 써서 그런지 이렇게 꽃 외에 다양한 요소가 있는 배경지에 더 자주 손이 가더라고요. 물론 이건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입니다. 그리고 이거는 쓸 때마다 핑크 하나 브라운 하나 이렇게 하나하나씩 쓰려고 하더라고요 제 손이 ㅋㅋㅋㅋ 그래서 나름 잘 구분해서 왔다리 갔다리 하면서 사용하고 있어서 아마도 거의 비슷한 시기에 다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건 솔직히 또 사고 싶은데 계속 나와줘라...
이제 품번 정리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내일은 금색 타자기 모양 알파벳 스티커를 가져올 예정입니다. 이런 비슷한 걸 다른 곳에서 본 적이 있는데 가격이 너무 비싸서 한 장인가 두장에 육 칠천원이었거든요? 그 가격에 비해 너무 금방 사용할 것 같아서 아쉬움을 뒤로하고 안사고 나왔던 기억이 있는데. 이건 진짜 레전드... 내일 가져오도록 하겠습니다. 엄청 고급지고 영롱해요..
<품번 정리표>
이름 | 품번 | 가격 |
빈티지 무드 배경지(30매입X2권) | 1054395 | 1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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