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지어텀 미세 밝기 조절이 가능한 곰모양 LED 미니 무드등 (1055777)

 

 

 

안녕하세요. posy입니다. 오늘은 미세 밝기 조절이 가능한 곰모양 LED 미니 무드등을 가져왔습니다. 건전지 타입이라 AAA타입의 건전지가 3개 필요합니다. 더구나 그냥 쨍하고 밝으면 그래도 무드등인데 좀 그렇잖아요? 전구 색이 오렌지라서 은은하게 구운 식빵 느낌이 나기도 하고, 굉장히 잘 어울리는 디자인과 전구더라고요. 생각해 보니까 아늑한 가을이라는 코지어텀을 담고, 식빵 모양이니까 식빵도 담고 하려는 큰 생각이 아니었을지 하는 생각도 갑자기 드네요. 다이소는 정말이지 이상할 정도로 하나하나 이런 식으로 디테일함을 물건에 잘 담고 있는 것들이 많더라고요. 제가 그만큼 자세히 의미 부여를 하는 걸 수도 있습니다. 물론 ㅎㅎ 자세히 살펴보는 걸 좋아하거든요. 

 

 

아무튼, 우선적으로 박스에서 꺼내보면 이렇게 무드등이 나옵니다. 생각보다 컴팩트한 사이즈고, 무난하게 사용하기 좋더라고요. 우측 상단에 손잡이 레버로 ON/OFF를 할 수 있고, 점등 상태에서 손잡이를 2초 이상 누르면 밝기가 조절이 됩니다. 꽤나 미세한 조절까지 되어서 아니 가격이 삼천 원인데 이게 된다고? 싶더라고요. 아래에 Cozy Autumn이라고 적혀 있으며, 코지어텀이라는 주제를 간접적으로(?) 표현한 것 같습니다. 

 

 

 

여기 비교 사진입니다. 꽤나 많은 차이가 나죠? 그리고 보시면 하단에만 조명이 들어가 있어서 눈이 너무 부담스러운 무드등도 아니고, 식빵 보면 빵이 튀어나오는? 그런 느낌이 나는 것 같기도 해서 좋더라고요. 그리고 그냥 냅다 곰돌이 귀모양의 아무 디자인 없는 무드등이었다면 약간 아쉬웠을 수도 있는데, 표정까지 있어서 그런지 엄청 귀엽더라고요. 

 

 

다시 꺼보고 모양을 살펴보면 곰돌이 모양 그대로에 저기보면 민트색으로 예쁜 색감의 민트색 토스트기가 있습니다. 또 레버와 디자인 아래 색감이 똑같은 갈색이라 포인트가 되기도 하고요. 제가 가지고 있는 무드등은 주로 우주, 하늘과 같은 느낌 혹은 캐릭터들은 있지만 이거는 조명이라고 생각해도 될 정도로 최대로 했을 때 생각보다 엄청 밝더라고요. 

이제 품번 정리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내일은 귀여운 모루인형을 가져오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모루인형에 꽤 빠져서 이런저런 실들로 많이 만들어 봤었는데, 설마 다이소에 나올 것이라는 생각은 못했습니다. 그리고 사려고 여러 군데 돌아다니기는 했는데, 없더라고요. 게다가 털실에 실이 많이 빠진다 뭐 별별 이야기가 들려서 반신반의한 상태로 구매하였는데, 생각보다 상태도 좋고 엄청 귀여워요. 아무래도 털실이니까 꽉 막힌 공간에서 하면 먼지가 날리기 때문에 그런 건 절때 추천하지 않지만 그냥 평범하게 열린 공간에서 모루 인형 만든다면 우리가 아는 기존에 판매하는 아이템들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품번 정리표>

이름	품번	가격
코지어텀_곰돌이 무드등(3000)	1055777	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