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posy입니다. 오늘은 쿠션리드 샤프세트를 가져왔습니다. 디자인을 처음 봤을 때 은빛 샤프 안에 나름 쨍한 건 아니면서 생각보다 진한 주황빛이 은은하게 도는 것이 되게 특이한 디자인이다 싶었거든요. 쿠션 리드가 있어 샤프심 보호 부러짐을 방지해 준다는 말까지 쓰여 있어서 이천 원? 한 번 사봐도 괜찮겠다! 싶어서 바로 구매해 봤습니다. 천 원 이천 원은 쉽게 투자할 수 있잖아요. 다이소에서 고민했던 건 오천 원짜리 샤프인데요. 아무튼 이거 이천 원답지 않습니다..
샤프심도 예쁘고 깔끔한 통에 20개입 들어 있고, 저는 무조건 샤프심 최소 B쓰는 사람이거든요. HB 못 참아! 사람인데, 마침 또 센스 있게 B가 들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은빛 디자인으로 세련되게 표현되어 있고, 샤프심 뚜껑은 검정색이라 생각보다 굉장히 고급집니다. 딱 보시면 알겠지만 정말 작은 샤프 통이거든요? 일반적으로 제도 샤프심 똑딱해서 꺼내는 그것보다는 확실히 작은데, 그래서 한 손에 쏙 들어가더라고요. 또
옆면을 보면 은은하게 비춰지는 주황빛이 정말 포인트가 되지 않나요? 되게 특이한 디자인으로 눈에 확 띠더라고요. 어쩜 이렇게 특이한지.. 진짜 어디 필통에 넣어도 엄청 특색이 느껴질 수밖에 없더라고요.
이제 여기보면 쿠션리드가 잘 보이죠? 샤프심 보호 부러짐 방지가 되어 있기도 하고, 세게 세게 써도 안 부러지고 좋더라고요. 확실히 튼튼하기도 하고, 샤프가 안정적으로 글씨가 써져서 좋더라고요. 확실히 단단하게 샤프를 딱 잡아주는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고요. 글자는 샤프심에 따라 다르기는 하겠지만, 어찌 되었든 굉장히 안정적으로 잡히는 느낌이었습니다. 미끄럼 방지도 상당히 잘 되어 있었기 때문에 손으로 딱 잡기만 하면 바로 그립감이 좋더라고요. 그리고 샤프심 끝쪽에서도 주황빛 끝까지 꽉 차있는 거 보이시죠? 이게 글씨를 쓰면 솔직히 윗부분 주황색은 다 가려지지만 끝 쪽 주황색은 글씨를 쓰면서 계속해서 눈에 확 들어오거든요? 이게 진짜 엄청 포인트입니다. 다른 색상 아이템도 있나 뒤져봤는데, 제가 봤을 떈느 없더라고요. 꽤나 아쉬워서 몇 번을 뒤적거렸는데 말이죠.. 다른 색상으로 나왔어도 좋았을 것 같더라고요.
이제 품번 정리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내일은 S-Touch / 사이드 터치의 준말인 것 같은데요. 이 방식의 샤프를 가져올 예정입니다. 필기하며 편하게 누르는 사이드 버튼인 만큼 굉장히 편리합니다. 심플하고 깔끔한 디자인에 컬러까지 그저 올 블랙으로 굉장히 포인트가 되고, 비싼 샤프 필통에 하나 딱 넣고 다니면 되게 고급진 느낌 나잖아요? 그게 가능한 샤프입니다. 당연히 없으면 아쉬운 미끄럼 방지까지 잘 되어 있답니다. 내일 한 번 자세히 살펴보도록 해요. 심플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한가득인 샤프랍니다!
<품번 정리표>
이름 | 품번 | 가격 |
제노 OLP샤프세트(0.5 mm/샤프심 20개입)2000 | 1051091 | 2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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