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posy입니다. 오늘은 검정색 샤프를 가져왔습니다. 사이드 버튼이 있는 형식이라서 필기하면서 샤프를 다 썼을 때 그 흐름 끊기지 않고, 샤프심만 있다면 바로 달칵하고, 쭉 이어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아주 좋았습니다.
샤프는 30개입 들어있고, 어제랑 거의 똑같은..? 거의 비슷한 디자인인데, 금색 골드 빛이 반짝반짝하게 들어 있더라고요. 되게 예전 학창 시절 필통 속 들어 있을 법한.. 골드 색이라 그런지 묘하게 학창 시절 느낌이 나더라고요. 너무 선입견적인 생각일까요? 아무튼 Y2K도 유행이고 아무튼 좋다는 말이죠~
샤프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투명한 색상과 검정 색상의 조화로 인해 전반적으로 굉장히 깔끔한 디자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옆에는 Beyond style XENO S-Touch 0.5라고 적혀 있고, 역시! 일본 상품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문구 하면 사실 일본이 정말 대명사 같은 나라인 만큼 뺴놓을 수 없다고 생각하는데, 이 샤프 역시 딱 그 국가의 샤프 답습니다. 좋아요!
사이드버튼으로 필기하며 편하게 누를 수 있는 것은 기본, 누르면 샤프심이 부드럽게 리드할 부분과 함께 나오기 때문에 그렇게 쉽게 부러지거나 하지도 않습니다. 굉장히 잘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죠!
마지막으로 지우개입니다. 이게 또 은근히 샤프 쓰면 일반 지우개를 쓰는 것이 제일이지만, 가끔 진짜 급한데 없을 떄 활용하기 딱이고, 이 지우개가 샤프마다 다르겠지만, 이런 도톰한 친구는 높은 확률로 아주 잘 지워지거든요. 물론 샤프심이 뒤로 역류(?) 넘어가는 걸 방지하기 위한 것이 주된 역활인 지우개라 너무 많이 쓰면 닳아버려서 샤프심 리필이 힘들게 막아버리지만 그전에 지우개 사용을 적당히만 멈춘다면 아주 잘 활용할 수 있는 지우개입니다. 또 제가 예상했던 대로 실제 사용해 봤을 때도 정말 부드럽게 잘 지워지는 지우개였습니다. 검정색 제도 샤프 얇은 거 혹시 아시나요? 저의 고등학생 시절을 책임졌던 친구인데, 아무튼 이 친구가 뒤에 초록색 지우개가 있는데, 이게 딱딱한 버전과 말캉한 버전이 있었거든요. 근데 이 말캉한 버전의 지우개가 커진 느낌 그대로였다 이렇게 생각해 주시면 될 듯합니다.
이제 품번 정리하고 마치겠습니다. 내일은 오늘과 똑같이 심플한 디자인의 사이드 버튼이 가능한 샤프 세트인데, 오늘과 다른 0.7mm 샤프입니다. 제가 0.9mm보다 0.7mm를 선호하기는 해서 아주 그냥 신나게 냅다 집기는 했는데, 화이트가 꽉 차 있으면서 또 너무 새하얀 그런 색은 아니라 아주 깔끔하고 예쁜 샤프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하얀색은 시간이 지나면 누래질까봐 겁나는데, 이거는 완전 광나는 하얀색도 아닌지라 생각보다 괜찮을 것 같아서 조금 더 자신감을 가지고 구매하였습니다.
<품번 정리표>
이름 | 품번 | 가격 |
제노 S-Touch 샤프세트(0.5mm/샤프심 30개입)2000 | 1051093 | 2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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