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posy입니다. 오늘은 아주 심플한 화이트 사이드 버튼 샤프를 가져왔습니다. 평소 샤프심을 백날 부러트리는 저에게 샤프 0.9mm는 또 약간 두껍다는 생각이 있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0.7mm는 또 많이 안 보여서 그 샤프는 샤프와 샤프심 모두 많이 없는 편인데 마침 딱 0.5 블랙을 사려는데 옆에 화이트로 0.7이 절 부르고 있더라고요? 이걸 사지 않을 수 없다 싶었습니다. 또 하얀색 샤프하면 쉽게 빛바래어 누런색이 되는 걸 싫어하는데, 이건 처음부터 약간의 뭐랄까 베이지..? 색상이 약간 섞여있는 눈이 안 아픈 하얀색 샤프였습니다. 되게 특이하죠? 아주 묘한 차이지만 저 비닐 안에서 쨍한 하얀색이 아님을 캐치하고는 바로 구매확정하였습니다.
샤프심은 20개 들어있고 0.7입니다. 어제 구매한 것과 동일한 디자인의 금색으로 통이 만들어져 있으며, 뚜껑이 생각보다 쉽게 열립니다. 아우.. 너무 쉽게 열려서 필통에 넣으면 솔직히 샤프심 통 열려서 난리나는 거 아닌가 아주 잠시 걱정하기는 했는데, 아유.. 멀쩡하더라고요. 괜한 걱정이었다! 이 말입니다.
다음으로는 샤프가 있습니다. Beyond Style xeno 어제와 똑같은 맨트로 사이드 터치 형식의 샤프라는 글씨가 작성되어 있습니다. 하얀색이라 투명한 다른 부품(?) 들이 더 투명하고 예쁘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
사이드 버튼을 누르면 샤프심이 부러지지 않도록 리드 해주는 것과 함께 나오게 됩니다. 확실히 0.7mm라 0.5mm보다 두꺼운 것이 눈에 보이시죠? 진짜 힘들 더 줘도 안 부러지고 그렇다고 더 많이 두꺼워진 느낌이 아니라 0.5mm 샤프심 2B 심으로 쓰면 이 정도이지 않을까? 싶은 정도였답니다.
마지막으로 이것도 어제와 마찬가지로 지우개가 있는데 이 뚜껑도 하얀색인데 너무 귀엽지 않나요? 끝이 묘하게 둥글게 되어 있어서 상당히 귀여운 느낌입니다. 조금 TMI 기는 한데.. 저는 요 끄트머리에다가 네임펜으로 'U'로 웃음 얼굴을 그려둬서 엄청 귀여워요... 하얀색이라 훨 포인트가 되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물론 어제의 블랙은 블랙 그대로 놔뒀어요 ㅋㅋ 사실 이것도 페인트 마카 같은 걸로 그림 그릴까 했는데, 이거 하나 정도는 깔끔 심플하게 놔두는 것도 좋을 것 같았거든요.
이제 품번 정리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주는 다양한 케이스와 보관함 등등 정말 수납에 편리한 것들과 제가 필요해서 사려고 계속 찾고 있던 게임기 보관함까지.. 아주 그냥 다양한 아이템들을 가져왔습니다. 신상품? 인 것도 있고, 아닌 것도 있을 텐데, 아무튼 제가 필요해서 산 아이템들이지만 그만큼 유용하다는 거죠~ 아무튼 다음 주는 아주 아주 활용도 높은 보관함 정리함들을 가져오겠습니다.
<품번 정리표>
이름 | 품번 | 가격 |
제노 S-Touch 샤프세트(0.7mm/샤프심 30개입)2000 | 1051094 | 2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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