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posy입니다. 오늘은 피사의 사탑을 가져왔습니다. 생각보다 너무 아슬아슬하거나 하지 않고 굉장히 안정적인 모양을 가지고 있었고 규칙적으로 휘어져 있어서 좋았던! 피사의 사탑을 가져왔습니다.
전반적인 색상은 피사의 사탑답게 피사의 사탑 건물에 쓰이는 비즈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었고요. 전반적인 색감은 딱 회색 건축물에 걸맞은 색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전히 얇디얇은 지퍼백에 들어 있는 펜과 고체풀 그리고 트레이... 하지만 이 트레이가 얼마나 소중하고 귀중한 필수템인지 알기 때문에 아주 소중하죠.. 모든 구성품이 다 있나 확인 후 소중히 보관해 줍니다.
다음으로는 비즈들입니다. 아무래도 연노랑색 하늘이라서 노랑 비즈의 비율이 많아 보이는데, 건축물도 생각보다 다양한 회색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놀랐습니다. 역시 이런 디테일한 색상과 비즈들의 차이가 굉장히 디테일해야만 완성품의 완성도가 높게 보이는 것이겟죠?
드디어 도안입니다. 보시면 누가봐도 그냥 주제를 모르고 봐도 피사의 사탑인 줄 알겠더라고요. 잘 보면 도안이 한 칸씩 밀려있는 모양으로 피사의 사탑이 기울어진 걸 표현해서 실제로 기울어진 부분이 많지는 않거든요? 그런데 전체적으로 다 한 칸씩 기울어져 있어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보면 엄청 많이 기울어진 피사의 사탑의 모양새를 잘 담고 있는 것이 되게 신기하더라고요. 뭔가 진자 티끌 모아 태산을 여기 도안으로도 확인할 수 있었다고나 할까요>
또한 피사의 사탑 뿐만 아니라 뒷 배경도 나름 자그마한 집들과 뒤에 산까지 제대로 있어서 덩그러니 건물만 있었으면 또 너무 비어 보이고 그랬을 것 같은데, 여러 가지 요소들이 있어서 그렇게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구성품
액자도안 1개 / 비즈 / 펜 1개 / 트레이 1개 / 고체풀 1개 / 벽걸이 고리 1개
사용방법
1. 개봉 시 구성품을 확인하세요 (도안, 비즈, 펜, 트레이, 고체풀)
2. 시작 전 비즈의 번호와 도안의 알파벳을 확인해 주세요
3. 적당량의 비즈를 트레이에 담아 살짝 흔들어 정렬한 뒤,
4. 고체풀을 펜으로 깊게 눌러주세요.
5. 고체풀을 바른 펜으로 붙이려는 비즈를 살짝 찍어주세요.
6. 작업할 부분의 보호필름만 조금씩 떼어가며 번호에 맞게 비즈를 붙입니다.
7. 보석 십자수 완성!!
8. 뒷면에 고리를 달아 벽에 걸 수 있습니다. (날카로우니 주의하세요.)
내일은 경복궁을 가져오도록 하겠습니다. 서울 하면 경복궁! 경복궁 하면 서울! 아닌가요? 확실히 한옥의 느낌을 제대로 담기 위해 내일 가져오는 건 보석들이 전반적으로 진한 원색 컬러를 담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지 기존 보석 십자수들보다 더더욱 알록달록하다는 느낌을 강하게 주는 것 같습니다. 내알 한 번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품번 정리표>
이름 | 품번 | 가격 |
보석십자수 액자 DIY세트_2000 | 1031491 | 2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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