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posy입니다. 오늘은 산리오 갤럭시 워치 충전기 거치대를 가져왔습니다. 안 그래도 제가 기존에 쓰던 워치 거치대가 발목이라고 해야 하나.. 그게 하나가 부러져가지고 쓰기 되게 불편해서 바꿔야 되겠다 싶긴 했거든요. 그런데 마침! 선물을 이렇게 받아서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너무 마음에 드는 선물이더라고요.

일단 이건 애플/갤럭시 호환이고, 스트랩 탈착 없이 바로 피규어에 끼워서 자석으로다가 딱 거치할 수 있습니다. 굉장히 깔끔하게 케이블 선을 뺄 수 있는 것도 있어서 좋더라고요.
확실히 워치 유저라면 거치대 꼭 필요한지 고민 해보셨으리라 생각되는데, 사실 저도 그런 사람 중 하나였습니다. 근데 확실히 사용해 보니까 충전기와 워치가 생각보다 더 잘 분리가 되어서.. 이거는 어쩔 수 없다.. 싶더라고요. 그런데? 심지어 디자인적인 요소까지 확실히 포인트가 되어주니 이거는 정말 무시할 수 없었습니다.

뒤집으면 애플이랑 갤럭시 호환할 수 있다고 하는데, 사실 뒤집어서 워치도 뒤집고? 이렇게 놓으려면 애플 자석을 사용할 수도 있더라고요. 스마트 워치 기종 상관없이 모두 여유롭게 사용이 가능하기도 하고, 원형 자석이 고무로 된 케이스 안에 쏙- 들어가 있어서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 가능합니다.
보자마자 느꼈던 것이 바로 이 무거운 머리.. 잃어버리면 어쩌나 싶었거든요. 꺼내보니까 얼굴과 몸통 부분이 쨍쨍한 고리로 연결이 되어 있어서 분실할 위험도 없고, 안전하게 워치 딱 올려놓고 위에 머리통을 딱 얹으면 아주 귀여운 피규어처럼 보이는 거치대가 쉽게 완성이 되더라고요. 참고로 스트랩을 하단 홈에 끼울 수 있는데, 조금 뻣뻣한 고무 같은 거는 약간 완벽히 착- 탈착 되는 느낌이 아니어서 불안하였습니다.

사용하지 않을 때에도 컵케이크 처럼 보이는 것 위에 머리 커버를 덮어 먼지도 안 들어가고 육안으로 보았을 때도 귀여운 피규어처럼 보이게 전시할 수 있습니다. 시나모롤의 머리 위에 진짜 컵 케이크의 크림처럼 올라가 있는 디자인을 보니 마음에 들지 않을 수가 없겠더라고요. 너무 귀엽죠? 완전 말랑콩떡 마시멜로우 같은 시나모롤을 잘 표현한 디자인인 것 같습니다. 물론 자석에 아주 찰떡같이 저의 워치가 쏙- 잘 붙기도 했고요. 참고로 저는 갤럭시 워치 4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 워치 4 기준으로 충전기에 놓으면 딱 이렇게 됩니다. 저는 강화 케이스를 끼운 상태고요! 그래도 넉넉한 거 보이시죠?
내일은 귀여운 포차코 키링을 가져올 예정입니다. 정말 너무 작고 소중한.. 귀여운 포차코가 귀여운 그림체로 크게 박혀 있는 키링이고, 옆에 호랑이 친구도 함께 달려 있어요. 사실 이 친구 본 적은 있지만 이름이나 이런 건 자세히 찾아본 적 없거든요. 이것도 한 번 찾아보고 내일 글 쓰면서 저도 함께 공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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