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posy입니다. 길리안.. 모두가 다 아시는 유~우명한 바로 그 초콜렛 맞습니다. 아주 맛있지만.. 가격대가 어느 정도 있는 편이라 셀프나 남에게서 큰 마음 먹고(?) 선물 받거나 구매할 것이 아니면 거의 자주는 먹지 못하는 것 같아요. 이건 제가 선물받은 건데요. 바로바로 길리안 시쉘 초콜렛 정확히는... 해양 친구들... 모음...?? 세트 입니다. 일단 이 길리안이라는 거 자체가 벨기에의 대표적인 초콜렛 회사원..? 거의잖아요. 역시나 맛있더라고요..
근데 제가 선물 받고 먹은 다음에 굉장히 끌려서 또 사려고 보니까.. 옛날에는 그렇게 비싸게 느껴졌던 것이.. 이제 초콜렛 가격들이 전부 상향 평준화 되어서 그런지 몰라도 진짜 꽤나 가성비인 걸..? 하는 생각이 들 정도 였답니다. 최근에 abc 초콜렛이 너무 먹고 싶어서 하나 사봤는데 그게 삼천원 대로 기억하고 있는데, 이번에 산게 4900원... 거의 오천원 돈이더라고요. 엄청 큰 것도 아니고 그냥 중간 사이즈 였는데 말이죠.. 그거에 비하면 이게 뭐 로이스 초콜렛 처럼 엄청 고급 초콜렛은 아니더라도 차라리 이 길리안 초콜렛을 사먹겠더라고요..

포장은 이렇게 꽉- 꽉- 막혀져 있습니다. 아주 그냥 안전 포장!

뜯으면 이런 식으로 다채로운 바다가 떠오르는 모양들의 초콜렛이 한 가득 들어 있습니다. 늘 느끼지만 이 겉 초콜렛이 진짜 제 취향 이거든요? 제가 뭐.. 엄청 고급스러운 입맛이 아니어서 그런건지.. 아니면 그냥 이게 취향인 건지는 잘 모르겠는데.. 아무튼 굉장히 맛있어서 초콜렛 하나 먹을 때 한입에 다 먹지 않고 두 세입으로 나눠서 아껴먹었습니다. 하나하나 사라지는 게 아쉬워서 ㅋㅋㅋ
아무튼 이 길리안 초콜렛도 사실.. 뭐 엄청나게 고급스럽다 이런 맛은 아닌데, 별 거 안하면서 한 입씩 쏙 쏙 넣으면 이거만큼 고급스럽게 느껴지는 게 없거든요 ㅋㅋ 한 입 먹어보니까 겉 초콜렛 부터 안에 들어 있는 초콜렛까지 그때 그 시절 그 맛 그대로더라고요. 제가 초콜렛을 워낙 좋아하기도 하지만 길리안 특유의 맛이 있어서 은근히 이 맛이 떠오를 때가 있는데 저만 그런 건가요? 여러분들도 길리안에 대한 추억이 있으시다면 공유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여행 다녀온 친구들이 꼭 한 개씩 주던 초콜렛이라 추억이 굉장히 많은 초콜렛이거든요. 추억이 미화되는 것도 분명 있겠지만.. 그래서 똑같은 맛이라도 더 맛있게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다음주에는 또 뭘 가져올까요? 진짜 가져올 수 있는 것들도 많고.. 살 것도 많고... 그래서 매일 매일 뭘 가져와야 하나 고민입니다. 정말.. 그래도 여러분들에게 한시라도 빠르게 추천해드리고 싶은 아이템을 위주로 알뜰 살뜰 하게 한 주 한 주를 구성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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