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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DAISO

다이소 따땃한 후드 집업, 보들보들 촉감이 댑악 (105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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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posy입니다. 오늘은 이 상품이 한참 나왔을 떄는 구하지도 못하다가 갑자기 우연하게 구하게 되었고, 실 사용 하자마자 이건 올려야겠다 싶어서 냅다 품번 품명이 적힌 종이만 사진 찍어서 기록해놓은 그런 상품입니다. 사실 오천 원이어도 속는 셈 치고 하나 사고 싶다는 생각은 이 상품이 처음 나왔을 때부터 했던 것이기는 한데.. 항상 구하지를 못했었거든요.. 그런데 실제 사용해 보니까 너무 보들보들하고 좋은 것이 아니겠어요? 딱 입고 양쪽 주머니 있는 걸 알고 1차로 놀랬고, 저는 약간 모양만 낸 건 줄 알았거든요. 2차로는 안감이 너무 보들보들하더라고요.. 진짜 충격... 

 

 

 

일단 첫 번째 요소입니다. 양면 포켓이 들어가 있어서 굉장히 편리하게 휘뚜루 마뚜루 사용할 수 있는데, 여름이 되면 사무실 에어컨이 너무 쎌 수도 있잖아요? 아니면 패딩 안 입고 봄, 가을 철에 애매한 날씨일 때 이걸 입으면 딱 좋을 것 같다 하는 생각이 있어서 그런 의미에서 주머니는 필수 품이거든요.. 양쪽으로 실 사용할 수 있는 포켓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굉장히 편리합니다. 

 

 

 

 


두 번째 요소입니다. 사실 바깥쪽은 보들보들 한 거 딱 봐도 보이시죠? 안도 더했으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습니다. 지퍼도 너무 귀엽게 자그마하게 옷 색상이랑 똑같이 달려 있어서 너무 눈에 띄지도 않고 깔끔해 보입니다. 지금은 목 끝까지 올린 건데, 저 위에만 내려서 옷 칼라를 뒤집어서 입는 것이 가장 보편적일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올려도 내려도 다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카라랑 옷이 이어지는 부분이 혹시 거칠거칠하지는 않을까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제가 해봤는데 어떻게 해도 거칠다는 느낌이 들지 않고, 오히려 부드럽다는 느낌을 가져오더라고요.  

만약 휘뚜루마뚜루 가볍게 막 입을 옷을 찾고계신 분이나 얇은 외투가 필요하신 분들이 진짜 그냥 속는 셈 치고 구매하셔도 되는 그런 상품입니다. 솔직히 오천 원이 어떻게 해서 단가가 맞추어져서 다이소에 마진을 남기고 팔 수 있는 건지 그게 의문일 정도로 상품 질이 정말 좋더라고요. 제가 털 알러지 비슷한 게 있어서 이런 뽀글뽀글한 후리스들도 잘 구매하지 않는 편인데 이거 당연히(?) 털날림 그런 것도 없고, 특별히 정전기가 심하게 나서 달라붙는다는 거나 하는 것도 없습니다.  

이제 품번 정리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내일은 귀여운 곰돌이 집게 클립을 가져올 예정입니다. 언젠가부터 다이소에서 너무 귀여운 아크릴 자석이나 클립들이 쏟아져 나온다고 생각하지 않으시나요? 제가 봤을 때는 그런데.. 아무튼 그렇다 보니까 분명 집에 충분한 자석가 집게가 있는 걸 알지만 하늘 아래 같은 디자인 없다고 자꾸 사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예전처럼 종류별로 다 사는 것은 아니고 그냥 적당히 보고 이건 꼭 사야겠다. 텐바이텐, 아트박스에서 봤으면 샀을까.. 하는 허들을 정해서 고심하고 구매하는 거니 좀 횟수가 줄었을 겁니다.. ㅎㅎ..

 

 

 

 

 

 

 

 

 

 

<품번 정리표>

품명 품번 가격
기본플리스긴팔(M/아이보리) 1056547 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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