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posy입니다. 오늘은 핫트랙스에서 제가 본 것 같기도..? 한 지인이 선물해준 2 in 1 송장 지우개를 가져왔습니다. 사실은 기존에 쓰던 게 많아서 더 새로울께 있을까? 싶기도 했지만 실제로 사용해보니까 확실히 다르고 이 친구가 손이 자주 가는데에는 다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 일단 딱 보면 저기 저 무지개 빛깔이 바로 눈에 확 들어오지요? 이게 사실 이 상품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칼날을 빼면 이렇게 무지개 빛깔 칼날이 바로 한 눈에 들어옵니다. 칼날은 그냥 살짝 힘주면 이렇게 세워지고요, 옆에 보이는 버튼을 누르면 칼날을 내릴 수 있습니다. 엄청 뾰족한 커터칼같은 칼이 아니라 모양 가위..? 핑킹 가위 같은 느낌이라서 엄청 서두르다가 실수 하지 않는 한 어지간하면 손이 다칠 일도 없을 것 같은 날이라 안심이 되더라고요. 달칵- 하고 걸리는 소리가 나면 펴진거고, 옆을 누르고 내리면 달칵- 하고 특정 부분에서 걸리면 이제 잘 들어 간 것 인데, 이 과정 자체가 엄청 뻑뻑하거나 힘이 많이 들어간다거나 하는 느낌이 전혀 없어서 굉장히 편하더라고요. 오히려 쾌감도 있을 정도라고 해야 될까요? 스트레스 볼마냥 만지작 거리기도 합니다.

제일 중요한 송장 지우개 부분입니다. 이거 그냥 여닫는 용으로 나왔으면 서랍 같은 곳에 넣어 뒀다가 무조건 다른 상품에 묻고 하는 거 알고 계시죠? 이거는 돌려서 뚜껑을 빼는 형식이라서 안심할 수 있습니다. 함부로 팍- 팍 열리지 않아요. 제대로 잘 닫아 놓기만 한다면 함부로 빠질 일이 없어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한 번 여러분들도 2 in 1 찾아보세요!
그리고 이게 다꾸로서도 잉크가 진하기는 하지만 포인트 슬쩍 주기도 아주 좋은 스탬프랍니다.. 저만 이렇게 쓰는 걸까요? ㅎㅎ 빈티지나 스크랩 테마에 짱이에요!
내일은 원래 저의 블로그의 이름이 생각 창고 였다는 분들이 계실까요? 사실은 제가 책을 워낙 좋아해서 좋아하는 책 기록 용으로다가 이 사이트에 기록을 해야지 했던 것도 있기 때문인데요, 그런 의미에서 이제 간간히 책도 가져오면 좋을 것 같다! 하는 생각에 가져온 첫 책입니다. 바로 Q&A 라는 책인데요, 워낙 한 때 대란을 냈던 책이기도 해서 아마 아실 분들은 아실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제가 워낙 구구 절절이기도 하고 5년은 너무 짧다 10년은 써야지 생각해서 노트에다가 책만 보고 일자에 맞게 기록하는 중인데요, 솔직히 현생이 바빠서 몰아쓸 때도 많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걸 하는게 확실히 의미가 있고, 작년의 나와 올해의 내가 얼마나 달라졌는지 직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어서 굉장히 좋았습니다. 책 제일 앞에 있는 "1년 중 언제 시작해도 좋습니다. 지금 바로 당신의 소중한 삶을 기록하세요!"라는 말이 저의 부담을 좀 덜어주기도 했거든요. 아무튼 너무너무 추천하고, 지금도 잘 사용하고 있는 이 책을 내일 가져와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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