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세로로 쓰는 루즈링 노트 (1040603)

 

 

안녕하세요. posy입니다. 오늘은 어제의 세로형 노트와는 다르게 가로형 루주링노트를 가져왔어요. 내지가 어제랑은 확실히 다른 느낌의 컴포지션 무늬라고 하나요? 이 무늬가 들어간 걸 골랐습니다. 색도 다양하고, 가장 기본적인 무늬라고 생각해서 무난하게 사용 가능할 것 같아서 구매하였습니다. 

약간 묘하게 루즈링이랑 어우러져서 컴퓨터 내 폴더 같은 느낌이 나기도 해서 더 만족스러운 것 같아요. 저 개인적으로는 약간 이런 감성을 좋아하게 되어서 옛날에는 약간 이 무늬가 알 수 없는 소름이 돋아서 약간 별로 무서워하는 쪽에 가까웠었거든요. 근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 마블링이랑 이런 것들도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옛날에는 딱 각지고, 모자이크 그림과 같은 것을 좋아했다면 지금은 또 약간 이렇게 취향이 바뀌었는데, 되게 신기한 것 같습니다. 물론 이전에 좋아했던 걸 지금 싫어한다는 것까지는 아니고, 좋아하는 범위가 더 늘어난 거에요!

 

 

아무튼 이 상품 이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앞에와 마찬가지로 이것도 같은 무늬에 4가지 색상이 첨가되어 있습니다. 순서대로 검정 / 초록/ 파랑/ 핑크 순인데요, 사실 검정이 가장 이쁘고, 기본적인 거라서 다른 건 그렇게까지 이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보니까 생각보다 이쁘고, 색이 확실한 자기를 담고 있는 것 같더라고요. 

종이 사이즈도 상당히 큰 노트 사이즈정도로 되서 오히려 귀여운 맛까지 찾기는 힘들지만.. 이런 비슷한 디자인으로 작은 사이즈에 종이 매수를 더 늘린 게 나오면 소소하게 회사에서 적기 좋을 것 같지 않나요? 약간 어디 휴대용으로 쓰기에는 사실 적합한 사이즈는 아니고, 그냥 노트로 써야 할 것 같더라고요.. 악간 이점이 아쉬워서 지금 이걸 잘라서 작은 사이즈 노트로 만들어볼까 고민 중이기는 합니다. 한 권 정도 더 사서 하면 될 것 같기도 하고.. 희안하게 이건 다른 매장 들릴 때마다 보이더라고요. 

아무래도 하나 더 사서 해보라는 것 같기도 하고.. 집에 육공펀치가 있기는 한데.... 물론 이게 약간 불안한 상태라 하려면 새거 하나 사서 해야될 것 같기는 합니다... ㅋㅋㅋ... 음.. 약간 고민해 보고 혹시나 만들게 되면 글로 가져오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품번 정리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내일은 제가 고민고민하다가 결국 구매한.. 바로 그 하이틴 유선노트를 가져오도록 하겠습니다. 진짜 평범한 유선 노트이지만 겉 표지가 너무 이뻐서 하나쯤은 사고 싶었어요 ㅋㅋ... 약간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죠. 이 노트에 뭘 쓸지 고민하는 순간부터 괜히 기분이 좋은 것 같습니다. 원래 이런 쓸 때 없이 목적 없는 소비를 하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다이소에 오면 약간 고삐 풀리는 것 같아요.. 저만 그런 거 아니죠? ㅋㅋ

 

 

 

 

 

 

 

 

 

 

 

 

 

 

 

<품번 정리표>

이름	품번	가격
링메모패드(가로형/B5/40매입)	1040603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