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서프라이즈 키링 깡을 해보자. 늪과 같은 랜덤깡의 매력..

 

 

안녕하세요. posy입니다. 오늘은 간만에 돌아온 랜덤깡 시간입니다~~ 서프라이즈 마이키링.. 디아루가를 뽑고 나서는 한참을 안 사다가 편의점에서 2+1 행사를 하는 거예요?? 같이 일하는 동료분께서 사준다 그래서 냅다(?) 받았습니다 ㅋㅋㅋㅋㅋ 저는 위시라기보다는 그저 중복만 아니면 된다는 마인드였습니다. 세상에 모든 포켓몬은 귀엽다는 마인드.. 약간 이러면 랜덤깡을 실패할 확률이 더 줄어드는 것 같더라고요. 최대한 무엇이 나오더라도 만족할 수 있는 걸 돌리는 것이 가장 좋으니 마인드를 고치자는 마인드 물론 1 픽 2 픽 이런 것도 정해두지 않습니다. 약간의 아쉬움 같은 것도 없었으면 했거든요. 

일단 정말 손에 집히는 대로 딱-딱- 집어서 그런지 더 뭔가 기대가 되는 거 같습니다 ㅋㅋ 뭔가 이거일 것 같다! 하고 뽑은 게 아니라 그저 통에서 튀어나와 있는 거 줍- 줍 이런 느낌이었거든요 ㅋㅋ

 

 

우선 리스트를 봅시다. 제가 약간 망충한 야돈, 고라파덕 류도 좋아하고 토게피나 알로라식스테일, 에브이 같이 귀여운 것도 좋아하고, 아르세우스나 펄기아 디아루가처럼 멋있는 것도 좋아해서 정말 더욱 꽝이 없다는 생각으로 가지고 다닐 수 있을 것 같아요. 

 

 

세상에....ㅋ.... 하나씩 필요없습니다. 한 번에 보시죠. 토게피!!!! 뮤츠!!! 피카츄!!! 자기는 피카츄만 가지면 된다고 2개를 줬는데요.. 진짜.. 대박적... 토게피는 워낙 귀엽고 조그마하고 그러잖아요.. 게다가 뮤츠는 말해 뭐해요.. 정말 너가 왜 거기서 나와  ㄴㅇㄱ 였습니다 ㅋㅋㅋ 물론 저는 이거 안 팔고 제가 쓸 거에요. 바로 포장지를 뜯고 비닐을 벗겨서 여기저기 달아봤는데, 너무 포인트가 되고 귀엽더라고요. 마치 포켓몬 마스터가 된 기분이 이런 게 아닐까요. 언제나 보지만 이 오로라 정말 영롱해서 가방에 달았을 떄 그리고 그 가방을 들고 걸을 때 그 매력이 배가되는 것 같습니다. 

순서대로 토게피 뮤츠 피카츄고요.. 어째 이렇게 단 하나 실패한 게 없냐... 중복 하나 없이... 진짜 마지막이다 하고 샀는데, 마지막 해도 될 거 같아요.. 레전드.. 짱입니다.. 참! 그러고 보니 제 회사 출퇴근 가방에는 디아루가를 달고 다니는데요.. 진짜 볼 때마다 만족스럽고 약간 행운의 네 잎클로버를 가방에 달고 다니는 것 같아서 볼 때마다 기분이 좋습니다. 앞으로도 쭉- 달고 다닐 생각이에요. 멋있고, 반짝거려서 영롱하고...

이제 이번주에는 어떤 게 올까요?? 다이소는 늘 새로운 물건들 투성이라서 매번 새로운 걸 가지고 올 수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앞으로는 제가 잘 쓰고 있거나, 굳이 새로 나오지 않더라도 약간 구한(?) 그런 과거의 물건들이 있다면 그런 수확물도 잘 챙겨 가져와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