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프린세스 비즈, 누구나 마음 속에 DIY열망은 품고 있잖아요!! (1000037)

 

 

안녕하세요. posy입니다. 오늘은 저번에 샀던 것과 비슷한 것 같지만.. 색이 다르니까 완전 다른 상품이라고요! 아무튼 이 프린세스 비즈 세트를 가져와봤습니다. 사실 핑크색이라고 이전에는 구매하지 않았었는데요... 저는 보라색은 좋아하지만 핑크색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기도 하고.. 약간 너무 어린 연령층이 좋아할 만한 것이 나올 것 같아서 도전해보지 못한 것도 있습니다만.. 아니요.. 생각보다 너무너무 괜찮더라고요. 색감도 다양한 반투명 핑크와 그냥 투명한 것과 이런 여러 가지가 섞여 있어서 보라색과는 또 다른 오묘한 조화를 그려서 생각보다 굉장히 예뻣습니다.

 

 

일단 통을 열어볼까요? 통을 열면 이런 식으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다양한 핑크색 비즈들과 투명 비즈들 그리고 부자재들이 어우러져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정말 넉넉- 하게 들어가 있어서 마음 놓고 사용하고 만들고 하면 될 것 같아서 정말 다행이더라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그냥 동그란 것이 색이 가장 잘 보여서 그런지 마음에도 들고 예뻤던 것 같습니다. 부자재들도 엄청 넉넉하게 들어가 있는 게 보이시나요? 뭘 만들지 모르기도 하고 애초에 악세사리 키트이다 보니까 이렇게 광범위하고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점은 오히려 좋더라고요. 

그리고 여러분 기본이 최고다...라는 말 어디선가 들어보셨죠? 저도 처음에는 비즈 동그란 게 가장 무난하니 너무 평범한 게 아닌가 싶었는데요. 저걸 가장 많이 쓰고 색에 따라서 같은 모양인데도 완전 다른 느낌과 완성품을 만들 수 있어서 정말 계속 계속 쓰게 되는 마법의 모양이자 비즈인 것 같습니다. 굉장히 마음에 들고요.. 저 심심하면 다음에 하나 더 사서 또 만들 것 같아요. 이거 만드는 것도 엄청 중독성 있고, 소소하게 스트레스가 풀리는 친구더라고요!! 다이소에 이런 좋은 것들이 있다는 걸 너무 늦게 안 것 같지만.. 앞으로 장난감 쪽도 꼼꼼히 살펴보아야겠어요!

마지막으로 품번 정리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내일은 키보드를 가져올 거에요!!! 사실 다이소 전자 제품을 그렇게 많이 사지는 않는데, 여러 번 추천받은 키보드여서 그런지 기존 쓰던 키보드가 많이 안 좋아서 바꾸려 했는데, 한 번 써보자 싶어서 써봤는데, 생각보다 너무 괜찮더라고요.. 그래서 가져와봤습니다. 너무너무 이쁘고요.. 근래 쓴 게이밍 키보드 제외하고는 정말 좋은 키보드에 나름 등극했을 정도에요. 그리고 약간 키보드 사이사이 먼지에 엄청 신경 쓰는 사람인데, 이건 다 돌출되어 있어서 언뜻 보기에는 오히려 보호가 안되고 먼지 다 들어가는데, 이게 좋으냐 싶을 수도 있지만, 뭐 어차피 오천 원이고 막 쓰자~라는 마인드로 편하게 쓰다 보면 불편할 게 하나도 없답니다.. 일단 내일 키보드 보여드리면서 말씀 이어 나가보도록 하겠습니다. 

 

 

 

 

 

 

 

<품번 정리표>

이름	품번	가격
핸드백케이스비즈놀이	1000037	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