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다이소 DAISO

다이소 복숭아나무 브러쉬, 튼튼하고 좋다! (1022394)

반응형

 

 

안녕하세요. posy입니다. 오늘은 다이소에서 사 온 복숭아나무 브러쉬 리뷰를 가져왔습니다. 사실 기존에 집에서 쓰던 플라스틱 빗 중에서 좀 오래된 것 같은 걸 버리고 새 걸 사봐야지 하던 중.. 유튜브 알고리즘이 귀신같이 추천해 준 아이템 ㅋㅋㅋ 유튜브가 사실 제 일거수일투족을 보고, 생활 패턴까지 읽고 있는 건 아닌지 걱정될 정도로 타이밍 맞게 알려주었습니다. 기존 플라스틱 빗보다는 나무빗이 더 좋을 것 같기도 했고, 복숭아 나무라고 하니까 왠지 어감이 좋고, 빗으면 기분도 좋아질 것 같아서 하나 구매해 봤습니다. 뭔가 복숭아 나무라니 이유가 있겠지 싶기도 했고요 ㅋㅋ 많은 나무 중에 복숭아로 하는 이유가 있지 않을까? 쓸 때마다 복숭아나무였던 것이 기억이 날 것 같기도 하고, 아침 출근 준비마다 이제 빗으로 정리하는데, 손에 잡히는 그립감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이제 이게 딱 될 것만 같았습니다. 실제로도 손에 딱 들어와서 쉽게 슥- 슥 빗겨지니까 상당히 마음에 들더라고요. 엉킨 머리가 조금이라도 있어도 되게 기존 플라스틱 빗보다도 굉장히 잘 빗기는 느낌이라서 기분 탓인지는 모르겠지만 머리 손질이 조금 더 빨라졌거든요!

 

 

일단 그냥 평범한 나무빗처럼 생겼고, 굉장히 단단해 보이기는 하더라고요. 꺼내서 만져봤는데, 생각보다 보들보들하고, 머리 빗어지는 부분은 단단하고, 빗 자체의 기능이 굉장히 상향 평준화 되어 있으면서 기본에 충실한 느낌이었습니다. 사실 기본에 충실한 게 가장 좋은거죠. 이런 기본 아이템의 경우에는 더더욱 말이죠! 색감도, 그저 너무 어두운 나무빗보다는 약간 밝은 걸 선호하는 저에게는 찰떡 콩떡이라 더욱 마음에 들었던 것 같습니다. 정말 예쁜 황토색? 정말 나무 색이거든요? 약간 보들보들 말랑말랑 연할 것 같은 나무 빗 색인데, 만지면 단단해서 오히려 놀랐습니다. 엄청 튼튼하기는 하더라고요, 기존 플라스틱 빗이랑은 당연히 비교도 안되고 말이죠 ㅋㅋ 심이 부러진다? 그거 머리에 문제가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엄청 단단해요. 제가 혹시나 하고 얼마의 힘을 할 수 있는지 슬쩍 눌러봤는데, 꿈쩍도 않고, 정말 어림도 없는 것 같더라고요. 오히려 이렇게 튼튼하니 안심하고 쓸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 상품에 붙은 건 MADE IN CHINA 가 스티커 형식이어서 그저 쉽게 잘 때어 지니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스티커가 아니라 각인 형식이면 빼도 박도 못하고 괜히 기분이 그래서 별로였는데, 이건 스티커라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품번 정리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내일부터는 세탁망만 3일 내내~ 할 예정이에요. 예쁜 것, 다양한 용도 별 등 여러 가지로 구매, 구매, 또 구매 하다보니 엄청 많아져서 그중에서 몇 가지만 추렸는데도, 3개나 되네요.... 아무튼 내일 바로 가져와보도록 하겠습니다. 

 

 

 

 

 

 

 

 

 

 

 

 

 

 

<품번 정리표>

이름 품번 가격
복숭아나무반달빗(중) 1022394 100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