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posy입니다. 오늘은 귀여운 동물이 한가득 담겨있는 다이소의 팝업 카드를 가져왔습니다. 너무너무 귀엽고 2종류가 있었는데, 행운 통장이라는 소재가 뭔가 옛날 레트로 느낌도 나고, 모양은 너무 귀엽고 해서 하나 고른 게 이걸 골랐어요. 진짜 너무 귀엽지 않나요? 말랑 퐁실할 것만 같은 곰돌이와 클로버의 조합... 파란 계열 색을 좋아하지만 그렇다고 다른 색을 싫어하는 건 아니거든요. 특히 초록색은 특유의 청량하고 시원한 느낌을 좋아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건 초록색인데도 말랑 퐁실한 느낌이 나서 되게 신기했습니다. 이 모양으로 스티커도 나왔잖아요?? 진짜 그것도 너무너무 이뻐서 몇 개나 사재기 한 지 모르겠습니다. 이거랑 다른 종류 총 2종류의 상품에 담긴 캐릭터가 모두 스티커로 등장해서 너무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한 번 팝업 카드인 만큼 열어 볼까요? 짠! 앞에 표지에서 열면 이렇게 튀어나오는 카드입니다. 아래 작게 쓸 공간도 있고, 이대로 그대로 보관해도 좋을 것 같더라고요. 전반적으로 노랑 톤인데 클로버가 박혀 있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솔직히 글을 쓸 공간이 많은 건 아니에요. 하지만 애초에 카드이고 심지어 팝업 카드이다? 이건 뭐 글자 짧게 한 두 마디만 쓰더라도 상품의 몫을 다 한 것이고.. 가격이 500원입니다... 500원 이라고요.. 이건 말이 안되요.. 아무튼... 이거 이대로 보관해서 소품함에 함께 보관하거나 꾸미더라도 아기자기하게 사용이 가능할 것 같았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팝업 카드의 가장 킬링 포인트는 팝업 가장 중간에 곰돌이 두 마리가 클로버 사이에 볼을 들이미는..? 이거라고 생각합니다. 완전 귀여워... 아니... 어떻게 저렇게 귀여운 생각을 해서 디자인할 수 있는 거죠...? 저는 열기 전부터 표지보고 마음에 들었는데, 안에 보고 더 마음에 들더라고요. 그리고 저는 이거 실제 통장처럼 내용을 채워 넣어서 정말 행운통장처럼 만들어 놨습니다 그러니까 더 리얼한 것 같기도 하고 괜히 제 실제 통장 같고.. (아님) 볼 때마다 기분이 좋더라고요. 그리고 팝업이 뻑뻑한 것 없이 잘 열려서 편했습니다.
이제 품번 정리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내일은 사진을 담을 수 있는 넙적한 큰 봉투를 가져올 건데요! 크라프트 지로 만들어서 감성 있고, 스티커나 사진 등을 담아 선물하기 딱 좋게 생겨서 골라 봤습니다. 진짜로 엄청 감성 적이고, 같이 포장하라고 나온 스티커마저도 귀여워서 저는 정말 포기할 수가 없었어요.. 다른 종류도 있었는데, 저는 원래 크라프트 느낌을 좋아해서 이걸로 골랐습니다. 후회 없고,, 이 스티커만 따로 내주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이 약간 들면서.... 디자인 랩 소소하게 들어가 보고 있습니다.
<품번 정리표>
이름 | 품번 | 가격 |
동물팝업카드(1매입) | 104570 | 1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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