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4*6 사진 포장 봉투라 쓰고, 스티커랑 사진 포장 봉투라고 읽는다 (1043406)

 

 

안녕하세요. posy입니다. 오늘은 4*6 사진 포장 봉투를 가져왔습니다. 무려 8개나 들어 있고, 사진 말고 스티커나 도무송, 인스 등등 다양한 걸 담아서 선물하고 너무 좋아서 가져와봤습니다. 실제로 이 포장지 앞에 있는 스티커도 너무 이쁘고 해서.. 이거 크라프트 봉투 하나만 샀는데, 다른 종류도 다 쓰면 하나 사야 되나 하고 고민 중입니다. 이게 말이 사진 봉투지 사진 말고 다양한 것이 들어가서 더 유용한데요. 기본 opp 포장에서 벗어나서 더 다양하고 에쁘게 포장하는 방법을 찾는 저에게는 크라프트 포장 봉투(?) 오케이 가보자고! 였습니다. 

스티커 1판과 봉투 8개입으로 구성되어 있는 포장 봉투이며, 종이가 너무 흐물거리지 않은 생각보다는 단단하여 내부에 상품을 넣어도 비치거나 하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꽤나 안전하게 보관이 됩니다. 탑로더를 넣고도 봉투에 들어갈 정도니까요~ 4*6 사진 탑로더 엽서 보관하기 참 좋아보여서 지금 탐내는 중인데요. 저 아직 실물 못 봤거든요..? 언제 매장에 들어오려나... 나만 못 본 건가... 싶어서 불안합니다. 이거 기한 놓치면 꼭 못사기도 해서 불안 불안하더라고요.. 아무튼 얼른 탑로더에 예쁜 엽서들 넣고 꾸미고 싶습니다. 

 

 

그리고 스티커 자세히 볼까요? 바코드 같은 디자인이 전반적으로 깔려 있는데 블랙앤 화이트가 아니라 연한 브라운에 화이트여서 보다 포근하고 따뜻한 느낌을 줍니다. 크라프트 봉투 특유의 투박한 느낌을 스티커가 보드랍게 중화해 주는 느낌이랄까요? 저는 기본적으로 다이소에서 파는 봉투와 는 다르면서 포장용품 쪽에 가서 있는 종이봉투와도 다른.. 그런 두 가지가 뒤섞인 것 같은 상품이어서 되게 사소하지만 특색 있고 좋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8개입... 저 솔직히 처음에 뭐다? 5개 들은 줄 알았어요 갯수 확인 안 하고 그냥 마음에 들면 사는 사람이라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실제로 보니까.. 너무너무 마음에 들더라고요.. 최고다 정말.... 그리고 이거 포장해서 벌써 몇몇 사람에게 선물해줬는데, 다들 반응 좋았어요. 봉투 통째로 가져가더라고요. 내용물만 쏙 빼가지 않고, 봉투까지 챙겨줘서 좋았습니다. 그래서 첫 사람이 그러길래 두 번째 사람부터는 봉투를 일부러 좀 꾸미고 줬거든요. 그래서 괜히 주는 저도 더 뿌듯했던 것 같습니다. 

이제 품번 정리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점보포카 콜렉트북 눈에 아른 거렸던 무늬 점보 콜북 기억 하시나요? 저번에는 그냥 노랑 색 샀는데 이번에 결국 이 종류까지 완전히 섭렵(?) 해버렸습니다. 놓칠  수 없지. 하지면서 바로 가져왔습니다. 상당히 마음에 들었고... 지금 제가 엄청 모으고 있는 프로젝트 세카이의 파샤도 홀랑 넣었습니다. 

 

 

 

 

 

 

 

 

<품번 정리표>

이름	품번	가격
폴꾸_미니크라프트봉투(8장/스티커포함)1000	1043406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