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손바닥만한 무선노트가 출시 되었다고? (1046414)

 

 

안녕하세요. posy입니다. 오늘은 다이소에서 예전에 봄봄이었나..? 무슨 시즌성 아이템으로 잠시 보고 사라져서 다시 구하려고 엄청 애썼지만 결국 찾지 못했던... 제본 무선노트가 다시 나와서 가져왔습니다. 심지어 이거 말고도 제본노트로 굉장히 다양한 시리즈들이 나온 것 같더라고요? 아마 제본노트 시리즈가 아닐까 싶은데요..? 저 개인적으로는 스프링도 좋지만, 이 쓰다 보면 아무래도 철 부분이 아프지 않을 수 없잖아요. 그렇다 보니 제본노트를 더 선호하는 저에게는 제본노트 시리즈는 거의 뭐 한줄기의 빛.. 안 그래도 집에 스프링 노트만 남아서 말랑말랑 스프링 노트 이전에 나온 것도 다 써버려서 어쩔 수 없이 한 번 사려고 갔는데 갑자기 제본노트가 저를 반겨줄 줄은 몰랐네요...  아무튼 이거 말고도 엄청 다양한 사이즈들이 있었는데, 일단은 이것만 구매했습니다. 제본도 튼튼하게 잘 들어가 있고, 종이도 엄청 얇다거나 하지는 않아서 딱히 불편한 점이 없어서 아마도 다른 사이즈의 유선/무선 등을 자연스럽게 구매할 것 같습니다. 

 

 

천 원에 같은 사이즈의 노트가 3권 들어 있는데, 표지 디자인이 셋 다 다르게 되어 있습니다. 왠지 모르게 마시멜로우가 떠오르는 귀여운 토끼 아닌가요? 뭔가 일반 마시멜로우랑 딸기 마시멜로우 같은... 아무튼 굉장히 귀엽습니다. 저는 표지를 보고 산 건 아니고, 그냥 사이즈랑 제본인 것만 보고 산 거였는데, 기차를 타려는 토끼부터 쇼핑한 토끼와 청소하는 토끼까지.. 성격도 행동도 각양각색이라서 더 귀엽게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전반적인 색감도 파스텔파스텔해서 말랑말랑한 느낌을 줍니다. 

 

 

내지를 펼치면 이정도 사이즈입니다. 딱 손바닥만 한 사이즈라서 여기저기 무난하게 편하게 쓰기 딱 좋고, 제가 이 사이즈의 유선노트도 써 봤었는데, 결국 손이 많이 가고 편했던 건 무선노트더라고요 ㅋㅋ 결국 사람이 잘 쓰는 걸 사야 노트에 손이 가기 때문에... 간절히 바라고 있었는데.. 아마 계속 나올 것 같아서 넉넉하게 사놓지는 않았습니다. 쓰고 사고하려고요~ 참! 당연하겠지만.. 아무리 작은 가방이어도 쏙 들어가는 사이즈인 것이 가장 마음에 들었고... 스프링이 아니다 보니 가방에 기스가 나거나 할 것도 크게 없어서 정말 편하게 쓸 수 있답니다~

이제 품번 정리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내일은 애니커리어 무선수첩을 가져올 예정입니다. 속지도 귀여운 아이로 구성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다꾸할 때 쓸 무선 수첩 하나 사려고 했었는데, 이번에 나온 무선 단어장에 스꾸 하다가 재미 제대로 붙여서 무선 수첩도 바로 장만한 거거든요? 대박.. 너무 재미있어요.. 짜릿해.. 역시 다꾸와는 또 다른 재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스스로한테 랜덤 키워드를 주고 미션?처럼 하고 있거든요. 세상 재미있어요.. 

 

 

 

 

 

 

 

 

 

 

<품번 정리표>

이름	품번	가격
제본 무선노트(A6/32매입X3권)	1046414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