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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DAISO

다이소에서 나온 가계부라... 한 번 써볼까? (1046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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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posy입니다. 오늘은 다이소에서 가계부가 나왔길래 안 그래도 온 오프라인으로 가계부를 쓰는 저에게 완전히 한 줄기의 빛.. 사실 돈 아끼려고 + 재산 굴러가는 상태 파악하려고 쓰는 가계부라 저는 가계부만큼은 큰돈을 투자하지 않으려고 유독 더 노력하는 편이거든요. 그런데 사실 어디에서 사더라도 다이소보다 비쌀 수밖에 없잖아요. 배송비도 있고, 기타 등등 어떻게 따져봐도 말이죠. 그런데 다이소에 아마 새로 나오 가계부인 것 같습니다. 근데 이거 말고 지금 보니까 커버형? 같은 것도 나왔다고 그래서 한 번 보고 사볼까... 고민 중입니다. 

색감은 진한 네이비 컬러로 상당히 고급스러운 느낌을 줍니다. 그냥 종이 커버이지만 색 때문에 배로 매력을 느껴지게 해주는 것 같더라고요. 심플한 디자인 역시 이에 한 몫을 한 것 같습니다. 

 

우선 저는 날짜가 적어진 가계부보다 만년형을 선호하며 이는 다이어리도 그렇지만 가계부가 특히 더 그런 것 같더라고요... 왜 그런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어째되었든 주로 숫자를 쓰는 가계부인 만큼 일자도 직접 적고 싶은 심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일단 사진을 깜빡하고 찍지 않았지만 연간으로 되어 있는 칸이 있었고요. 확실히 연간으로다가 큰 돈을 쓸 예정이 있다면 깔끔하게 정리하기 편리해 보였습니다. 

그다음이 바로 이 월간입니다. 월로 정리되어 있으면서, 딱 정해진 일자가 아니라 언제든 쓸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상당히 구체적으로 나와 있어서 해당 내용에 대해 언제라도 정리하기 편하겠더라고요. 

 

 

 

 

그리고 제일 마음에 들었던 일간입니다. 단순하고 깔끔하면서 딱 액수를 쓰기 좋게 되어 있어서 바로바로 쓰기 편하다고 할까요? 전체적으로 한 주가 딱 들어갈 수 있도록 칸 수를 적당히 나눈 것과 제일 하단에 적는 총액 및 신용/체크/현금까지!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가계부가 전반적으로 도표로 구성되어 있다보니 필기나 메모를 남길 공간이 많지는 않은데, 여기 보면 빈 종이로 가벼운 필기도 할 수 있도록 가계부 뒤쪽의 공간을 남겨두어서 사용에 어려움이 없을 것 같더라고요. 이런 사소한 부분까지도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제 품번 정리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내일부터는 아직 끝나지 않은 빈티지 시즌을 가져올 예정입니다. 저도 당연히 끝났다고 생각하고 보니까 안 끝난 게 맞더라고요. 아니 생각해 보니까 진짜로 인스타그램에서 봤었던 상품 중에 아직 보지 못했던 상품들이 남아 있기도 했었고, 그중 아마도 이제 정말 마지막인 아이들인 상품이 나온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무튼 내일은 그중에서도 정확히 뭐라고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왠지 모르게 익숙하기도 한 패턴으로 구성되어 있는 마스킹 테이프를 가져오려고 합니다. 

 

 

 

 

 

 

 

<품번 정리표>

이름 품번 가격
가계부(80매입) 1046304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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