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시 돌아온 빈티지.. 패턴 마스킹 테이프 (1046425)

 

 

안녕하세요. posy입니다. 오늘은 아직 끝나지 않고 돌아온 빈티지 마스킹 테이프를 가져왔습니다. 아마도 이제 마스킹 테이프는 이게 마지막이 아닐까 생각하는데요. 특이한 무늬가 돋보이는 마스킹 테이프이면서 동시에 재질이 일반 마스킹 테이프랑은 약간 다르게 느껴져서 그런지 기존 마스킹 테이프보드 점착력의 힘이 엄청나게 강하지는 않더라고요. 그런 면에서는 다꾸 용으로는 딱이지만 그 외의 용도로는 사용하기 힘들 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그냥 일반적으로 꾸밀 떄 사용하는 거 말고 정말 고정 용도로 사용하는 거 말이죠. 제가 써보니까 일반적인 편지 봉투에 붙여도 봉투 재질이 약간 오돌토돌한? 그런 거면 딱- 달라붙지 못하는 것 같더라고요. 기분 탓인지는 모르겠지만 말이죠. 

아 참! 그렇다고 마스킹 테이프 자체에 뭔가 오돌토돌한 느낌이나 촉감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보이기에는 어떤 질감이 날 것만 같이 보이는데, 실제로는 그냥 맨들맨들한 느낌이니까요. 오히려 비닐? 코팅되어 있는 마스킹 테이프 느낌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됩니다. 디자인부터가 촉감이 범상치 않을 것 같다고 생각되는 만큼 ㅋㅋ 평범한 마스킹 테이프는 아니다..!라고 봐주시면 됩니다. 

 

 

하얀 종이에 붙이면 약간 칙칙한 느낌이 들죠? 맞습니다. 원래 빈티지처럼 갈색 크라프트 계열의 색이나 빈티지 느낌을 주고 나서 포인트로 주면 굉장히 밝고, 마음에 드는 색이 나오더라고요. 진짜 예쁘지 않나요? 웜한 컬러가 한가득 들어가 있고, 위에 은박이 톡톡톡 있는 것이 마치 시간이 지나서 포장지의 은박이 지워지는 것 같은 패턴이 아닌가 싶더라고요. 참 그렇다고 실제로 이 색이 지워지거나 하는 건 또 아닙니다. 제가 궁금해서 긁어봤거든요 ㅋㅋ.. 절때 안 지워지는 코팅..? 처리가 되어 있으니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일반적인 마스킹 테이프가 아니라 이걸로 하면 생각보다 포인트가 되면서 한편으로는 생각보다 어느 다꾸에나 잘 어우러져서 좋았는데, 무조건... 뒤에 숨겨서 레이어드..? 추천... 앞에다가 테이프처럼 찢어 붙이는 것도 가능한데, 뒤에다가 딱- 놓으면 훨씬 예쁘더라고요. 뭔가 마스킹 테이프 같다기 보다는 예쁜 메모지를 뒤에 붙인 느낌..? 아무튼 굉장히 마음에 들더라고요. 

이제 품번 정리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내일은 빈티지 메모패드.. 그렇게 인스타그램에서 나온 뒤로 찾았건만.. 이제야 나온 것 같더라고요. 역시 아무리 찾아도 나오지 않는 게 맞았어요.. 애초에 안나온 상품을 찾으려고 하니.. 안보였지.. 아무튼 이걸 드디어 구해서 너무너무 좋더라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빈티지하면 이런 배경지 기본으로 깔아주어야 뭘 얹어서 그라데이션을 할 수 있는 사람으로서... 진짜.. 꼭.. 필요했거든요... 무조건 쟁여.. 심지어 가격도 천 원에 매수도 꽤나 많아서 꼭.. 꼭.. 추가 구매할 예정입니다. 

 

 

 

 

 

 

<품번 정리표>

이름	품번	가격
빈티지_러스티패턴 마스킹테이프(15 mmX4 m)(2개입)	1046425	1000